작가명 : 피에르 바야르
작품명 : 읽지 않은 책에 대하여 말하는 법
출판사 : 여름 언덕
이 책은 과제를 하기 위해서 접하게 됬는데, 수많은 책들 중에 이걸 고른 이유는 당연히 가격이 쌌기 때문이고(9800원), 두번째 이유는 책의 제목이 흥미로웠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한줄로 요약할 수 있다.
"꼭 책을 읽지 않았다고 해서 그 작품에 대해서 말 할 수 없지 않다."
실제로 이 책의 저자는 책에서 사용되는 본문, 예시등을 자신이 직접 읽지 않고 듣거나, 혹은 읽었는데 잊어버렸거나, 대충 살펴본 경우등을 통해서 책을 저술하는데 각 챕터마다 소설,작가 등을 등장시켜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무척 공감이 가고 재밌었다.
사실 많이 지루할줄알았는데, 생각보다 유머러스한 상황이 많이 연출된 예문을 들어서 좋았고, 실제로 읽지 않은 책에 대하여 말해야할 상황에 대한 조언을 해줬는데 대처요령이 되게 신기하고 웃겼다ㅋㅋㅋㅋㅋ.
...... 과제로 다른책들을 읽어야 하는데.. 읽지도 않고 레포트를 쓸 것 같은 예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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