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저도 kbs 인간극장에서 한 무림고수를 찾아서의 몇가지가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오대산인가 어딘가에서 농사지으시는 북밖태견인가(태견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죠 일제시대 놈들이 없애서 그렇지 각 마을별로도 다르게 이름이 붙었을정도니 ㄷㄷ)
그분이 우엉인가를 따면서 이 채소를 따는 손짓도 무술이라고 하더군요
그분이 거기 찾아간 분하고 겨루기할때 찾아간분이 태권도 유단자셨는데 그 디딤발을 밟고 날아서 등 밟았더랬죠
그게 뭔기술인지 모르겠지만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등말고 뒤통수 밟았으면 그냥 사망 ㄷㄷㄷ
또 한가지 기억은 2부였던가
유술쪽에 유명한(고수를 찾아서니 당연히 유명하것죠...) 관장인가하는 분하고 대련했는데... 부관장하고 시범보여줄때는 손한번 꺽으니 부관장(아들)이 그냥 죽어나던데 가신분하고 대련하니 이건 뭐... 그냥 쑈였다는게 들통
결국 가신분(극진가라데) 숙소에 부관장(아들)이 찾아와서 이렇쿵 저렇쿵
무술가와 무도가를 다르게 생각해야 합니다. 책에서 말하는 고수란 한방에 사람을 쓰러뜨리고 강력한 힘을 기르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랫동안 무도를 수련하고 수양하여 인간적인 완성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겁니다.
그 사람들이 키 2미터 체중 100키로의 복싱 한달 수련한 거인에게 패했다고 해서 고수가 아니라, 사기꾼이라고 폄하해서는 안되는 겁니다.
무술이 아닌, 무도를 수련하여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중에는 착각하는 사람도 있지만요.
무술가와 무도가는 분명히 차이를 둬야 할 겁니다.
사설이지만, 김재영씨는 데니스 강에겐 세번이나 패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시고, 요즘 승승장구 하시더군요. 좀 더 큰 무대에서 좀 더 성공하길 기원할 뿐입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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