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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7

  • 작성자
    Lv.5 구어체고수
    작성일
    09.03.12 01:00
    No. 1

    예전에 kbs인간극장이었나..
    아무튼 그런 종류의 프로그램에서 "무림고수를 찾아서"라는 방송이 나왔었죠. 제 기억으로는 1~5편까지 1부로 나왔고, 아주 나중에 2부가 나온걸로 기억되는데..
    택견, 극진가라데, 태권도, 팔권도 등등.. 우리나라에 있는 고수 찾아가서 대련도 하고 그들의 무술도 보고... 나름 잼있었던 기억이..

    제목을 보니 문득 그 방송이 생각나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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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비철금속
    작성일
    09.03.12 03:05
    No. 2

    실전 능력이 떨어지거나 전무한 것은 무술이라고 보기에는 스포츠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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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6 하늘가득별
    작성일
    09.03.12 17:12
    No. 3

    저도 kbs 인간극장에서 한 무림고수를 찾아서의 몇가지가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오대산인가 어딘가에서 농사지으시는 북밖태견인가(태견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죠 일제시대 놈들이 없애서 그렇지 각 마을별로도 다르게 이름이 붙었을정도니 ㄷㄷ)
    그분이 우엉인가를 따면서 이 채소를 따는 손짓도 무술이라고 하더군요
    그분이 거기 찾아간 분하고 겨루기할때 찾아간분이 태권도 유단자셨는데 그 디딤발을 밟고 날아서 등 밟았더랬죠
    그게 뭔기술인지 모르겠지만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등말고 뒤통수 밟았으면 그냥 사망 ㄷㄷㄷ
    또 한가지 기억은 2부였던가
    유술쪽에 유명한(고수를 찾아서니 당연히 유명하것죠...) 관장인가하는 분하고 대련했는데... 부관장하고 시범보여줄때는 손한번 꺽으니 부관장(아들)이 그냥 죽어나던데 가신분하고 대련하니 이건 뭐... 그냥 쑈였다는게 들통
    결국 가신분(극진가라데) 숙소에 부관장(아들)이 찾아와서 이렇쿵 저렇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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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09.03.12 18:56
    No. 4

    하늘가득// 그 가라데하던 사람이 김재영씨였죠. 스피릿MC 대회에 나가서 데니스강선수에게 주먹 몇방에 패하고.. 고개를 절래 내저으며 '주먹이 안보였어요' 라고 인터뷰했었습니다.
    인간극장에 나왔던 재야 은거고수들의 무술실력은, 사실 스피릿mc같은 2류대회에서도 예선통과가 쉽지 않을것입니다.
    무술이 현대에 와서는 타인을 꺾거나 죽이는게 아닌, 스포츠화된 운동과 심신수양으로 그 목적이 바뀌었죠. 은거고수들도 실전이 아닌, 심신수양이 목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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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구어체고수
    작성일
    09.03.12 20:48
    No. 5

    아 그 등밟고 넘어 가던건 저도 생각나네요.
    참 멋있었던 ㅎㅎ
    거기서도 나오죠. 실전에선 역시 극진가라데와 무에타이가 쎄더군요.
    성균관대였나..거기 택견고수(교수였던듯)분은 필살기라며 보여주던게
    어찌나웃기던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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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6 하늘가득별
    작성일
    09.03.12 22:33
    No. 6

    Dainz/ 으응 하긴 그분들은 심신수양을 위해 무술을 익히고 있는건데 보는 사람이 강하네 약하네 인거군요
    구어체고수/ 아 갑자기 기억이 나서 저도 한참 웃었네요 ㅎㅎ
    압권은 그 팔꿈치질? 인가 하는 필살기를 하시면서 땀을 뻘뻘 그리곤 뒤돌아서 뒷짐을 지으신... 위트있으신 분이에요 그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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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8 올드루키
    작성일
    09.03.12 23:08
    No. 7

    무술가와 무도가를 다르게 생각해야 합니다. 책에서 말하는 고수란 한방에 사람을 쓰러뜨리고 강력한 힘을 기르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랫동안 무도를 수련하고 수양하여 인간적인 완성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겁니다.

    그 사람들이 키 2미터 체중 100키로의 복싱 한달 수련한 거인에게 패했다고 해서 고수가 아니라, 사기꾼이라고 폄하해서는 안되는 겁니다.

    무술이 아닌, 무도를 수련하여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중에는 착각하는 사람도 있지만요.

    무술가와 무도가는 분명히 차이를 둬야 할 겁니다.


    사설이지만, 김재영씨는 데니스 강에겐 세번이나 패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시고, 요즘 승승장구 하시더군요. 좀 더 큰 무대에서 좀 더 성공하길 기원할 뿐입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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