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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12

  • 작성자
    Lv.19 카레왕
    작성일
    08.08.31 21:34
    No. 1

    제 인생을 바꾼 책이라고 두 말 없이 말 할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아자씨
    작성일
    08.09.01 00:18
    No. 2

    제 생각엔 하루키 처음이자 마지막 대작인것 같습니다. 이후로 나오는 소설들은 대부분 미진하고 뭔가 모자른 감이 있습니다. 앞으로 10년 정도면 더이상 성에 보수적인 한국인은 없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저로서는 이글에 언급된 수준이라면 지금의 20대라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료 같은 사람에 비하면 아주 가벼운 수준이고 오히려 아름답게 묘사한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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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eafleaf90
    작성일
    08.09.01 19:18
    No. 3

    그렇네요. 저도 상실의시대를 읽고 여운을 잊지 못해서 해변의 카프카와 동경기담집을 열심히 읽었지만 감상을 남길 정도의 후희는 얻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외엔 아직 손을 안 대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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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변태
    작성일
    08.09.01 20:34
    No. 4

    순수 문학을 잘 모르는 저 이지만 이 작품을 읽고 왠지 모를 허무함에 하루종일 힘이 빠져 있던 생각이 나네요.
    특히 두번째 읽었을때 비행기 안에서 노르웨이의 숲을 들으면서 고뇌하는 장면은 왠지 모르게 아쉬움이 남더군요.

    좋은 감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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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쵸코쿠키
    작성일
    08.09.01 22:13
    No. 5

    좋은 감상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하루키의 '세상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도 감명 깊게 읽었다죠. 테엽 감는 새도 그렇고, 댄스 댄스 댄스도 그렇고, 전작 중에서도 괜찮은 것들은 꽤나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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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아자씨
    작성일
    08.09.02 08:48
    No. 6

    아 전 하루키 소설중 단편집에 잇는 어느봄날의 아침 100%의 여자아이를 만나는 것에 관하여.(제목이 정확한지 기억이 잘 안납니다만) 라는 단편소설을 제일 좋아합니다. 단편집을 혹시 읽지 않으셧다면 추천하겠습니다. 상실의 시대도 단편집에 있는 개똥벌레가 원작이고 그 이야기의 연장선을 그은 것이라더군요.
    한마디로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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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eafleaf90
    작성일
    08.09.02 17:44
    No. 7

    오오.. 진지한 덧글들 감사드립니다. 추천받은 책들 꼭 읽어보고 새 감상 들고 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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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한빈翰彬
    작성일
    08.09.02 23:02
    No. 8

    일단 姓은 性으로 수정좀..^^;;
    상실의 시대는, 노르웨이의 숲이라는 제목으로 제가 고등학교 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무척 어렵지만, 그럼에도 무언가가 다가왔었던, 그리고 무언가 내 머릿속에 한 문장이 깊게 아로새겨졌던 글이었죠.

    하지만 여기에 상실의 시대에 낚여서 본 위대한 개츠비 하나쯤 보신 분은 있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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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하늘푸름
    작성일
    08.09.03 10:54
    No. 9

    상실의 시대도 좋지만, 하루키의 다른작품도 상당히 좋은게 많이 있습니다. 물론 요즘 무수하게 쏟아져 나오는 하루키 수필집이나 단편모음집 등은 별로 손이 잘 가지는 않습니다만,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나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양을 둘러싼 모험', '댄스댄스댄스', '국경의남쪽, 태양의서쪽', '태엽감는 새' 같은 작품은 여러번 읽어도 질리지 않을 정도로 풍부한 감성이 있습니다.

    다만, '스푸트니크의 연인' 부터는 조금 이전의 감성이 떨어졌는지 그 당시의 감성을 느끼기는 어렵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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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eafleaf90
    작성일
    08.09.03 19:13
    No. 10

    헐, 성 한자 오타였군요.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0-;

    추천 도서들 꼼꼼히 메모해 두었습니다. 꼭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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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0 ad***
    작성일
    08.09.04 22:58
    No. 11

    좋은 감상 감사드립니다. 대학1년에 봤었는데 어느덧 10년 세월이 흘러버렸네요... [한빈]님 '위대한 개츠비 하나쯤'에서 쓰러졌습니다. 하도 책 속에서 많이 등장하기에 구매했다가 1년동안 100페이지를 못 넘겼다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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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2 나찰(羅刹)
    작성일
    08.09.08 01:29
    No. 12

    군대있을 때 아무런 사전정보없이 읽고나서 무라카미 하루키라는 작가에게 빠지게 만들었던 소설이군요... 평소 소설책은 한번 읽으면 두번은 절대 읽지 않는다는 주의인데 이 책만큼은 예외로 여러번 읽게 됐습니다. 그뿐아니라 휴가때 나가서 무라카미 단편집부터 시작해서 전작들을 부대에 차곡차곡 사놓으며 읽게 되었던 소설이네요. 그 여운이 정말 오래가더군요. 아직까지 기억날 정도로요.
    이 소설 때문에 다른 일본작가의 소설도 읽어봤는데 무라카미의 소설과 너무 달라서 실망했던 기억까지 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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