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무협은 꺼리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바로 ‘내공’ 이라는 것때문이었습니다.
어느 순간 부터 무협에서 무슨 sf 전함 마냥 내공을 뻥뻥 쏴대기만하더군요...
내공으로 훨훨 날아다니기도하구요....과거를 다루는 무협이 최신무기 마냥
출력이나 뽐내면서 전투하는걸 보면 그냥 한숨만 나옵니다. 기세싸움이나 속임수 하나없이 말이죠...무협이라고 말하긴 했지만 사실 판타지도 이에 해당되는 작품들이 많을겁니다. 그래서 자정작용(?) 인지 현재판타지나 마나가 빠진 판타지가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더군요....훌륭한 작가님들 절 너무 건방지다 생각하지 마시고 부디 저같은 비루한 독자를 위해 재미있는 글 부탁드립니다. ㅎㅎ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