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최서완
작품명 : 얼음램프
출판사 : 로크미디어
자주가는 책대여점 사장님 추천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주인공이 여자라 솔직히 조금 망설이긴 했지만,, 좀 다른 소재를 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서 말이죠.
지금은 2권까지 나온것 같구요.. 알아본 바에 의하면 인터넷에 연재중에 있더군요.
거기서의 인기도 상당한것 같고. 여튼, 기존의 판타지물에 조금 식상해 하셨다면 이 책을 한번 권하고 싶습니다.
일단은 주인공들의 이름이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기라, 군터, 아미차, 무피.... 어디에서도 이런 독창적인 네이밍은 찾기 힘들것 같습니다. 새로운 등장인물이 나올때마다 놀랍더군요.
앞서 말했지만 주인공이 남장 여자입니다.
어렸을때부터 남자로 길러져서 본인마저도 자신이 여자임을 거의 망각하고 살죠.
전혀 여성스럽지 않아 실망스럽기까지 합니다.^^
게다가 어떠한 신과의 계약으로 10년간의 남자목소리를 갖게되죠. 완벽한위장입니다.
전체적으로 잘 짜여진 스토리 라인으로 메인케릭터가 여성이라는 핸디캡을 완벽히 극복해 내더군요.
허황된 스토리에 용이 불을 내뿜고 마법사와 용사등의 비릿한 전쟁이야기와 비교되는 충실한 스토리가 일단 맘에 들더군요. 코믹한 요소도 대략 가미되어 지루하지 않구요. 대략의 내용도 쓰고 싶으나, 제가 재구성하는것 보다 직접 보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가끔은 이해못할 갑작스러운 상황변화가 당황스럽게 만드는 곳도 있지만, 대략 별5개 만점에 4.2 정도 될것 같습니다.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