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이상규
작품명 : 천운초월자
출판사 : 청어람
이글을 한 3년전쯤에 1,2권을 봤었는데, 며칠전에 드디어 작가님이 전역을 했는지 3권이 나오더군요.
전작이 사이케델리아인데, 그것과는 비교될 수 없을만큼 깔끔한 필력을 보여주셔서 무척 빠져들었던 기억이... 설정 자체가 2074년 즉 , 미래를 배경으로 과학기술이 발달한 시대를 배경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SF+판타지 같은 독특한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특히 작가님이 과학기술등에 대해 조예가 깊으신건지, 약간 깊이있게 알고있다는 느낌을 얻을수 있습니다. 게다가 마법이 하나의 학문으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어서, SF+판타지란 공식이라는 느낌으로 더욱 강하네 느껴지고요. 특히 전작에서도 다양한 마나 소재를 시도 했던만큼, 이번에서도 새로운 마나방식을 채택했는데요. 마나전자라고 해서, 마나를 전기의 전자랑 유사한 설명으로 개념을 잡으신것 같습니다. 무척 신선하다는...마법 발현 원리순서만 들으면 마치 마법이 과학의 일부로 느껴진달까요? 주문을 함께쓰는바람에 뭔가 께지만...
아무튼 천원초월자는 유정운이란 고등학생이 주인공이며. 그의 형 유명운은 20대 초중반정도의 나이로 이미 세계가 주목하는 유명한 천재 과학자입니다. 뛰어난 형을 두고있다보니 기가눌려 좀 소극적인 성격의 인물입니다. 더불어 최강의 악운을 가진 인물이기도 하고요. 고등학교 마법부 동아리에서 채손은이란 여자를 만나면서 점차 성장해간다는 스토리가 아직까지입니다만...
정말 SF물 처럼, 아직은 꿈틀이로 명명하고 있는 몬스터가 출현하는데요. ...
아 더이상 하면 네타가 심각해지겠군요^ㅡ^;
아무튼 신선한 소재이고, 작가님도 전역한것 같으니 슬슬 일독을 권해볼까
합니다..
ㅅ전작 사이케델리아보다 확실히 성숙해지신 모습을 볼수 있을겁니다.^ㅡ^
3권 초반내용 연재분을 봣었는데, 내용이 많이 바뀌었더군요. 군대 다녀오셔서 그런지 느낌이 약간 다른것 같은데, 그래도 재미있답니다^ㅡ^, 단지 약간 새는 느낌이 있긴해도,,, 읽어보시면 다음권이 점점 기대 되실겁니다!
P.S : 스타크래프트 좋아하시는 분들도 볼만 하실거에요, 먼소리냐고요? 읽어보세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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