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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의 마법사 감상

작성자
Lv.95 강림주의
작성
16.09.01 18:53
조회
3,437

제목 : 무한의 마법사

작가 : 이름을 기억하는데 뇌용량을 낭비하고 싶지 않은 사람


1권 4화(무료분량입니다):


에이미가 불량배들을 돌아보며 말했다.

“이제 어떡할 거야? 더 재밌는 거 없어?”

시로네는 배신감과 두려움이 가득 담긴 눈으로 에이미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그녀는 개구쟁이처럼 씩 하고 웃을 뿐이었다. 

~~

불량배 중의 하나가 머리를 긁적이며 말했다.

“일단 좀 털어 보다가 남창으로 팔아 버릴 생각이었는데요.”

~~

“남창이면 하자가 있어서는 안 되지. 옷을 벗겨 보는 게 어떨까?”

에이미가 당돌한 제안을 했다.



2권 1화(역시 무료분량):


에이미는 뺨을 긁적이며 시선을 피했다. 자유분방을 상징으로 하는 카르미스 가문의 분위기 속에서 한때는 방치당하는 기분을 느낀 적도 있었다. 사람의 정이 그리워서 뒷골목을 전전했다.



끗.


Comment ' 15

  • 작성자
    Lv.36 말로링
    작성일
    16.09.01 22:27
    No. 1

    ㅋㅋㅋㅋㅋㅋㅋ 엄청 극단적으로 감상하셨네요
    전 솔직히 무한의 마법사를 읽으면서 포기할까? 포기할까? 정말 고민 많이 했었거든요
    님이 말하신 부분을 넘고 학교 생활시작하니까 좀 재밌어 지더라구요
    주인공인 시로네가 좀 ㅄ 같긴한데 나중에 가면 더 매력적인 인물들이 나옵니다.
    다들 시로네 싫어해요 ㅋㅋㅋㅋ 가올로 아님 미로, 이루키를 좋아하죠.
    제가 아까도 말씀 드렸지만 시로네의 성격이 왜 그 모양인지는 나중에 아~주 나중에 조금 밝혀집니다. ㅋㅋㅋㅋ 그때까지 버티기 어렵다면 읽지 않는게 낫죠
    또 이 분이 한 설명하십니다. 작가님의 지식이 어디까지인지 끝을 모를정도로(아마 공대분이라는 거에 한 표를 던지겠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저도 그 마법을 설명하는 부분은 대충 넘어갑니다....이해가 안 되거든요 문과의 한계ㅜㅜ 무한의 마법사...전 이미 다 질렀거든요.
    돌이킬 수가 없습니다. ㅋㅋㅋ 솔직히 가올로와 미로라는 캐릭터를 믿고 보는 것이기에 이 캐릭터들이 죽는 다면 더 이상 볼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여기에만 음 십만원 가까이 썼군요...
    제가 약간 설명을 붙여 드렸습니다. 못 보신분들을 위해서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5 강림주의
    작성일
    16.09.02 08:49
    No. 2

    좀 극단적인 감상이긴 합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에이미가 사람의 정이 그리워서 뒷골목을 전전했다고 나와있는걸 보고나니 어이가 없어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말로링
    작성일
    16.09.02 12:32
    No. 3

    에이미에 대해 덧붙여 드리자면 에이미의 성격은 집안 내력으로 나옵니다. ㅎㅎ
    한 13권인가? 그쯤에서 주인공이 에이미네 놀러가는 장면이 있는데 에이미의 가족 전부가 좀 특이합니다. 사실 저도 이 작품을 보면서 걱정스러운게 밸런스 붕괴가 너무 심하다는 거예요. 과학적 설명이 들어가면서 물리적 파괴력을 상상해 보니 이건 뭐 행성파괴급입니다. 근데 적들한테는 상대가 안 되요 ㅋㅋㅋ 작가님이 좀 무리하신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세계관이라던지 마법을 과학적으로 설명한 부분에 있어서는 정말 탑급이 아닐까 합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탈퇴계정]
    작성일
    16.09.03 16:00
    No. 4

    초반부는 좀 엉성했다가, 스토리 진행이 되면될수록 매력이 생기다가도..
    세계관 설정집을 읽는건지 소설을 읽는건지 분간이 안가는시점에 포기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말로링
    작성일
    16.09.04 14:42
    No. 5

    나중에 가면 세계관이 더 확장되요...ㅎㅎ
    전 그래도 캐릭터때문에 봅니다 너무 매력적이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뒹굴보노
    작성일
    16.09.03 18:20
    No. 6

    저는 학교생활 시작하고 나서 조금더 봤었는데 도저히 못참고 하차...
    방금전까지만 해도 서로 죽일거같이 싸우던 적들이 몇페이지 넘어가면 갑자기 친구가 되어있는 상황이 계속 반복되더라구요. 작가님이 다른 갈등구조를 만들어내는게 불가능한가보다 하고 포기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말로링
    작성일
    16.09.04 14:43
    No. 7

    작가님의 성향이 그런건지 몰라도 그 부분에는 동의합니다.
    악이 없어요...있어도 금방 친해지고요
    그래도 점차 익숙해지다보면 괜찮아 진답니다....버티기 힘들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달닮은마을
    작성일
    16.09.05 08:48
    No. 8

    저도 이 작품 약 170화 정도 보다가 걍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무슨 설명이 이해도 가지 않고 시로네 성격도 그렇고...
    그나마 학교생활 3인방 그렸을 때가 그나마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보지 않은지 오래되어 이름도 생각나지 않네요.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말로링
    작성일
    16.09.05 13:45
    No. 9

    저도 그때가 가장 재밌었습니다. 학교부분이 끝나고 좀 재미없다가 가올로하고 미로가 나온 이후에 재밌어졌죠...아 내가 왜 이 작품을 변호하고 있는 것 같지..ㅋㅋㅋㅋ
    솔직히 이 작품은 인내하고 봐야 합니다. 아직 떡밥들이 덜 회수 되었기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꿀도르
    작성일
    16.09.07 12:29
    No. 10

    주인공 보면 마법 재능은 쩔지만 좀 모자른 애가 고집은 오진 느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녹빛새벽
    작성일
    16.09.17 21:35
    No. 11

    저는 그래도 읽고 있다가, "돈이 최고다 이 버러지들아!" 하면서 자신의 아집에 사람 목숨 죽이려고 온갓 더러운 수 써가며 싸웠던 애가 선생님의 한마디에 개과천선 해서 주인공과 함께 우리는 모두 친구 하고 한순간에 돌변 하는 부분에서 포기 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크크크크
    작성일
    16.11.20 17:04
    No. 12

    ㅋㅋㅋ 너무 작위적으로 같이 한번 싸우고나면 다 친구가 되버림...

    사실 알고보니 좋은 녀석이었어를 남발남발 ㅋㅋㅋ

    역겨울 정도로 착한 척 하는 모습에 질렸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깡통협객
    작성일
    17.03.20 06:38
    No. 13

    저 역시 '사정'있는 악역들과 모두 함께 모여 친구되는
    아름다운 판타지에서 읽기를 그만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청시소
    작성일
    17.05.31 20:14
    No. 14

    저는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특히 진행될수록 나오는 설정의 구성이나 참신함, 체계성은 볼수록 감탄만 나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gamebox
    작성일
    17.07.14 22:45
    No. 15

    자까님이초반에는아직작품과함께덜성숙하신거같더니
    점점권수가오르니 작품과함께성숙해지신거같아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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