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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불사왕 3권 이야기가 왜 없나 했는데, 드디어 올라왔군요. 어서 3건 보고 싶은 생각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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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불사왕갑자기 1권에서 다몰살하더니,, 2권에서도 ,,무참히 짖밟힌 ㅠㅠ 전 마음이 여려서 이런건 잘 못보겟더군요,, 찝찝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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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표류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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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의 글 자체가 워낙 캐릭터가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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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소설과는 먼 얘기지만 불사신이 나오는 이야기의 대부분이 '불사는 저주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는데 사실 정말 그럴까요. 불사를 살아 본 사람이 없으니 모르겠죠. 하하~ 사실 저는 그런 이야기의 대부분이 불사를 동경하면서도 필사 할 수밖에 없는 인간 스스로를 납득시키기 위해 꾸며낸 작위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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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으로서의 불사는 저주겠지만...
모든 존재는 기본적으로 불멸입니다.
세상이 완전히 소멸되지 않는 한 존재성은 그대로죠.
인간이 죽어도 어떻게든 그 잔해는 계속 남아 있듯이...
인간이 아닌 신이라면 불사는 당연한 것. 필멸이 이상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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