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분위기는 연재때와 비슷합니다. 다만 치명적인 일격을 맞았단 것만 빼면 말이죠. 대략 그 장면의 충격은 악공전기나 향공열전에 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호전기는 안봐서 뭐라 하기 그렇고.
저 같은 경우는 악공이나 향공이나 이야기의 흐름을 위한 필연적인 사건이었다고 봅니다. 좀 아프긴 하지만...
이번의 불사왕도 본격적인 이야기를 타게 만드는 시작이 그 몰살 사건입니다. 그냥 "주인공과 친구들은 띵가 띵가 거리며 잘살았어요."란 이야기가 아니라.
두고보자 하고 칼을 가는 죽인공이 나온다는 것. 그리고 주인공의 말투와 성격은 그대로 흘러 가지만 점점 암울한 포스를 조금씩 풍깁니다. 그 몰살 사건만 감내 할 수 있다면 읽어도 후회는 안 할 겁니다.
충분히 잘 쓴 글이고 재미있는 글입니다.
론도님 하지만 1권에서 온몸이 발가벗겨져 있다고 나와있는 레티시아와
2권에서 주인공이 레티시아가 모욕당한채 죽었다고 언급되있습니다.
그러면 뻔한게 아닐까요? 물론 직접적인 언급도, 강X 당했다는 말도 나와 있지 않습니다. 모욕도 그냥 죽었다는 표현이라고 할 수도 있죠.
물론 전 간살당했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간단한 이유로는 레티시아의 성격을 보면 알지요
레티시아는 무적 당찹니다. 매사의 자신감있는 성격이죠. 게다가 주인공 만을 사랑합니다. 레티시아가 말하는 투를 보면 그녀의 성격을 알 수 있죠 그런데 그녀가 죽음이 닥칠때 과연 곱게 당할까요? 차라리 자살을 했으면 했지 적들에게 몸을 줄거라 생각지는 않습니다. 그녀의 성격으로 봤을때 주인공의 모친과 함께 자살 한 쪽에 더욱 손을 들고 싶군요
쩝...
일이 너무 커졌네요.
저는 정황상 간살당했을것 같기에 간살당했다고 적었습니다. 부모 전부 다죽고 영지민 학살 당하고, 거기에 여주는 벌거벗겨져서 거꾸로 말뚝에 박힙니다.
그런 정황상 간살 당했다고 생각한것이죠. ㅡ_ㅡ 여주가 굉장한 미인으로 나오는데 영지민을 그렇게 학살하고 영지를 초토화 시키는데 그냥 넘어가는게 오히려 이상할 것 같단 생각에 아 간살당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사건이 나오지 않더라도, 그리고 벌거벗겨진 상황에서 이미 gg.
이 감상문 때문에 작가님께 너무 큰 충격이 간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저도 읽고 좀 충격을 받았는지라 그대로 느낀것을 적은 것 뿐입니다.
읽고 속상한 분 있으면 죄송합니다. 이미 고치긴 늦었고요...
Comment '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