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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0

  • 작성자
    幻首
    작성일
    08.11.22 19:59
    No. 1

    개인적으로는 각 단원 서두에 나오는 '~~발췌'식의 글(음..용어가 있을 듯도 한데....)이 없었으면 더 좋았을 듯 합니다. 그 내용이 그 단원 내지는 다음 단원의 스포일러적인 성격을 지녔더군요. 해서 긴장감이 조금 떨어지더군요. 예를 들어 한참 방어전을 어떻게 성공할까? 그 후에는 어떻게 될까 집중하려는 찰라에 주변의 제국과 국가의 개입으로 적국이 왕국으로 격화되어 전쟁은 마무리되고 제국 분열의 시초가 되었다라는 언급은 맥빠지게 하더군요.
    그런 형식을 차용하는 글들이 많은데, 외전 같은 걸 따로 빼느니(아로스 건국사가 외전이 있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러한 부분에서 소소하 에피소드를 통해 주인공이나 그 주변 인물의 성격 묘사에 치중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로스 건국사란 글이 서사가 주이다 보니 더욱 그러한 방식을 쓰면 좋겠다란 생각을 했습니다. 적어도 지금과 같은 앞 내용 미리 말해주기 같은 장치로써의 역할은 하지 않았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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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3 초절정고수
    작성일
    08.11.22 21:06
    No. 2

    독자들의 힘을 빠지게 하는 '미래에는 ~~~ '는 작가로서 금기시하여야 할 것인데 작가님이 생각을 하셔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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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3 무념무상
    작성일
    08.11.22 23:41
    No. 3

    이번 3권에서 아쉬운 것은 적이든 아군이든 모두 주인공을 적으로 인식하는 것이.
    적국의 마법사 100며은 레미레스 죽이자로 모이고, 마탑주와 마법병단 단장도 레미레스의 서클이 높다고 그냥 적대시.
    적 장수중에 한명(이름이.. -_-'' 1권부터 나온 기사)도 주인공죽이기에 혈안이고요.
    우호 세력이 너무 없어요. 아니 만나는 사람은 거진 적대인것이 아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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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헌팅호크
    작성일
    08.11.22 23:57
    No. 4

    아로스 건국사 초반에는 정말 재밌게 읽었었지요..
    다만 마음에 걸리는게 두가지 정도있습니다.

    1. 위에서 언급하신 스포일러나 다름없는 서두 부분

    뭐 제목만으로도 언젠가 아로스라는 나라가 생겨날 거라는 것은
    예상할만한 일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결과를 알면서도 우리가 그 책을 보는것은
    어떻게 건국되느냐.. 즉 그 과정을 들여다 보고 싶은겁니다.
    서두 부분에 생각보다 많은 내용들이 언급되고 있고..
    더구나 뒤에 올 내용의 결과를 거진 설명하고 있으니,
    김 빠진 콜라를 마시는 기분도 들었습니다.

    2. 주인공이 꼭 마법사가 그것도 대마법사가 되어야 했습니까?

    주인공을 꼭 대마법사를 만들어야 했습니까?
    적어도 건국의 아버지라면.. 개인적인 완성을 기반으로 하는
    검도의 고수나 마법의 조종과 같은 존재는 되지 않기를 바랬습니다.
    행정관 출신의 검술의 조예가 약간 있는 인물은 요새 독자들에게
    매력적이지 못했기 때문인가요?

    처음의 조금은 참신했던 설정이 빛을 바랬다고 생각지 않으신가요?
    굳이 대마법사의 경지를 향해 달려야 했나요?
    책에서 나온 바와 같이 마법과 검술의 조화가 힘들다면..
    조금 낮은 수준일지라도.. 두 가지 능력의 조화로 강한 인물은 안될까요?

    아쉬움이 정말 많이 남는군요. 이른바 영지물이라고 불리우는 비슷한
    작품들과 다른 큰 개성을 스스로 포기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재미는 있지만 아쉬움이 남는 작품..
    제가 생각하는 아로스 건국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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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래피즈
    작성일
    08.11.23 01:10
    No. 5

    처음엔 뭐랄까 정말 괜찮은 작품이였지만, 진행이 될 수록 먼치킨 영지물로 변모해버렸죠. 뭐 먼치킨 영지물중에선 상위권 작품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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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뿔딱
    작성일
    08.11.23 01:57
    No. 6

    3권 읽는데 지명이 너무 많아서 뷁이었음. (뇌세포가 니코틴에 쩔어서 기억력이...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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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흐콰
    작성일
    08.11.23 07:39
    No. 7

    정상수님 글들이 전부 주인공은 일단 냅다 먼치킨 만들어놓고 일벌리기 시작했는데 이번엔 그나마 성장형이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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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oa***
    작성일
    08.11.23 12:49
    No. 8

    오히려 이런 설정이 훨씬 낫다고보는데 행정관 출신의 검술에 약간 조예가 있는 사람이 주인공이라치면 이야기가 지지부진해지고 밸런스도 맞추기힘들다고봄 검술에 약간 조예가있고 그냥 행정관 출신의 영주라는 것밖에 없다는건데 상대편은 소드마스터 이러면 얘기 진행하는것도 힘들고 주인공이 그 난관을 헤치려면 강해지는것밖에없다고봄 상대편이 소드마스터가 아니래도 아로스 건국사처럼 스케일이 큰 작품에서 작은 영지끼리 부딫치는건 좀 아니라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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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3 녹슨칼
    작성일
    08.11.23 15:35
    No. 9

    주인공이 능력자라는게 특히 먼치킨이라는게 맘에 안드시는것 같은데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에서의 지구와 같은 모습이라면 드물기는 하지만 비천한 신분에서 좋은 때와 약간의 영웅적인 행동으로도 권력을 움켜잡는 경우도 종종있습니다만 대부분은 대단히 좋은 신분 혹은 대단한 재물등등으로 받쳐주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게다가 이 소설도 마찬가지지만 판타지에서는 소드마스터와 마법이 등장합니다. 모두들 능력자이고요,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권력이 공고히 이루어지고 계승된 상태라면 황제든 고위귀족이든 대단한 능력은 없더라도 그 배경으로 평생 먹고 삽니다. 하지만 그 기반을 이루어낸 첫 선조도 그랬을까요?

    아마도 판타지와 같은 배경에서는 소드마스터 혹은 대마법사 정도의 능력을 갖춰서 지리분열된 상황에 제대로된 무력기반을 갖출수 있겠죠.
    덤으로 배경까지 좋다면 훨씬 유리하겠고요. 그것이 건국이든 대영지의 시조이든 그럴것입니다. 레미레스는 행정경험이 있는 요즘 말로하면 엘리트 공무원이죠. 귀족이긴 하지만 배경은 거의 없다시피하는. 그런
    레미레스가 저만한 능력과 배경도 없이 건국운운하는것이 더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생각에도 검과 마법 모두 마스터하는거에는
    좀 불만이긴 하지만 레미레스의 위치로는 그러한 무력배경이라도 없다면 건국기반은 매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소설상에서 빈약한 무력과 행정의 달인, 약간의 지혜로 건국기반을 만든다는게 불가능하지는 않겠지만 훨씬 묘사하기가 힘들겠지요. 수많은 권력투쟁,눈치보기,천운 등등
    역시 결론은 쉽게쉽게 가자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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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8.11.24 19:40
    No. 10

    검과 마법 모두 마스터하는 게 무리한 설정이라는 건 동의합니다.
    허나 건국황제 이전엔 모두 출중한 부모나 조부가 있었다는 것.
    그런 선조가 만들어 둔 기반 뒤에 절대자가 나오는 거죠.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레미레스는 정적이 너무 많아서
    견제 때문에 공후작 이상 크기는 불가능할 것 같고요.
    자신의 뛰어난 능력으로 후손들 중에 대마법사나 그랜드마스터급
    기사를 배출하면서 서포트해주는 정도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후손들 중에도 계속 검과 마법을 모두 마스터하는 인재가 나온다면
    말도 안되는 거구요.
    일단은 아직까지 큰 무리없는 견고한 진행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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