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17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10.16 22:23
    No. 1

    앞으로도 각 지오들이 빛을 발했으면 좋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evar
    작성일
    08.10.16 22:26
    No. 2

    잘보고 있다가 파투구현사제단 대목에서 눈살 찌뿌렸습니다. 정의구현사제단을 풍자한 듯 한데.. 문피아에서 정치얘기를 금지하죠.. 지오의 회색 아우라.. 회색분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도 저도 아닌 소위 좋게 이야기 하면 중립이요. 나쁘게 이야기 하면 박쥐죠.
    흑백논리는 바람직한 논리는 아닙니다. 하지만 해야만 하는 이야기 행동을 앞에두고 침묵으로 일관하는 행위-회색분자들이 대개 이와 같이 행동합니다 - 그 자체로 이기는 편이 내편이라는 선언과 같습니다.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고.. 이런 경우죠..
    침묵과 중립이 반드시 옳지는 않습니다. 모든 것이 그 자리에 놓여 있을 때 빛을 발하듯 침묵과 중립도 그가 마땅히 그 자리에 있어야 할 때 있어야 빛을 발하는 법입니다. 때로 침묵과 중립보다 나쁜 것은 없습니다.
    엄연히 히틀러 정권도 합법적 민주적 절차에 의한 정부였습니다. 하지만
    후세 그 누가 히틀러 정권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있습니까??
    당시 독일인들 중에 그만큼 박쥐들이 많았다는 이야기 입니다.
    머 그렇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08.10.16 22:44
    No. 3

    이분 작가님 소설중에서는 가장 재미있게 보고있는 작품입니다.
    미요와 메이드를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전 좋기만 하더군요
    백수에서 이제 안정적인 수입을 벌어드리는 주인공도 결혼은 해야 할테니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8.10.17 00:08
    No. 4

    levar님, 그 부분은 살짝 확대 해석하시지 않았나 싶은데요.^^;
    백색이든 회색이든... 저는 별로 그런 거 못 느꼈는데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만베르
    작성일
    08.10.17 01:46
    No. 5

    전 괜찮던데 거기에다 김유라씨의 맞나? 일러스트까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08.10.17 13:25
    No. 6

    권경목 작가 작품은 꼭 읽는 편이지만, 겜소설이라 손이 안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선행자
    작성일
    08.10.18 03:36
    No. 7

    그냥 세태 풍자를 조금 넣은거죠..... 회색이라고 까진... 결국은 자기 이익을 위해 움직인다 뭐이런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늘눈물
    작성일
    08.10.18 08:19
    No. 8

    전 거론 된 그 파투구현사제단 부분에서 확실한 정치색을 느꼈습니다.

    그부분에선 협의론 정의구현사제단, 광의개념에선 이번 촛불집회 관련 참여자들에 대한 조롱이더군요. 절로 눈살이 찌뿌려졌습니다.

    굳이 유흥을 위한 소설에 그런 정치색을 입힐 필요가 있었나. 더불어서 후반에는 흐지부지 되었지만 초기에는 국민 대다수가 동의하고 응원했던 촛불집회에 대해서 그렇게 조롱할 필요가 있었나 싶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야운고월
    작성일
    08.10.18 20:18
    No. 9

    전 그 부분에서 정치색이라긴 보다는 단지 맹신에 대한 비판을 느꼈는데 다른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계시는 군요.
    매서커에서 나타난 지오의 행동 및 생각을 보면 현 정치권에 대한 비판은 드러나지만 우린 국민에 대한 애정과 믿음을 볼 수 있다고 전 봅니다. 지오의 행동은 비록 대한민국 탈출이라는 약간 방관적인 자세로 나타나지만 거리응원에서 보이는 국민들의 행동과 골렘국가대항전에서 거대길드의 배신에도 불구하구 버티는 개인유저들에 대한 믿음등에서 권경목 작가님이 위 댓글에서 말한 정치색과 촛불집회등에 대한 조롱을 나타냈다고 보긴 어렵다고 봅니다.

    요번작은 게임소설이라 권경목 작가님의 전작들에 비해 약간 처지는 감이 있다고 느끼는데 그래도 무척 재미있게 보는 중입니다. 단지 바라는게 하나 있다면 세븐메이지 내년에 나와도 좋으니 충실하게 15권이상으로 나오기만 바랄뿐....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evar
    작성일
    08.10.18 22:43
    No. 10

    적어도 행동하는자.. 그것도 자신만의 이익이 아닌 나와 우리.. 그리고 나아가 후손까지를 염두에 두고 행동하는 자들에 대하여, 촛불집회가 흐지부지된 건 역시 조중동의 힘과 그에 힘입은 공안경찰의 언론플레이덕에 꼬뚜리 잡기식으로 그 정당성이 훼손된 것처럼 보여서 그렇지. 사실이 그런 건 아니니까요. 그러한 촛불집회가 가진 정당성을 일개 장르 작가가 조롱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죠.. 문피아의 규정대로 정치이야기는 하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다만 그 일개 작가에게 실망했을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1 선행자
    작성일
    08.10.19 09:21
    No. 11

    촛불집회까지는....아닌듯... 맹신(종교쪽...정의구현..)...... 이쪽은 몰라도 촛불까지는 오버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비온뒤맑음
    작성일
    08.10.19 11:21
    No. 12

    권경목님의 글이 은근히 사회비판적인 요소가 포함되지만 그 바탕에는 국민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깔려있다고 봅니다. 정치권이나 기득권에 대한 불신은 엿보이지만...
    국가대항전에서도 포기하고 타협하기보다는 승산없는 싸움임에도 자신들을 응원하는 이들을 위해 열심히 맞서싸우잖아요. 전체가 아닌 일부 내용으로 지나치게 확대해석을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10.19 18:01
    No. 13

    정치색은 좀 확대해석인것 같네요. 작가님이 이 건 정치 풍자다라고 인정한것도 아니고 ..지례 짐작할 필요는 없겠죠. 그리고 dainz님 지금 뭐 바쁘게 하시는일 있으면 안보시는게 나을거예요. 중독성이 있어서 계속 보게 됩니다..저도 갬 소설은 잘 안보지만 달빛..하고 이 건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루카엘
    작성일
    08.10.20 11:30
    No. 14

    저도 얄라차님 말씀이 옳다고 생각해요. 촛불 집회 쪽을 비꼰다기 보다는
    기독교 쪽을 비판한 것으로 보입니다. 너무 꼬아서 생각하지 마시고 딱 일단 사제라는 점부터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늘눈물
    작성일
    08.10.20 13:29
    No. 15

    ^^; 책 본문에 보면 파투구현사제단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잘 알지도 못하고 군중심리에 의해서 합류한것으로 묘사하더군요. 또 파투구현사제단 역시 대의를 위한척 하지만 결국은 자기 이익을 위해서 사람들을 선동하는것으로 표현하구요. 확대해석이라구요? 글쎄요.

    권경목 작가님이 이 부분을 명확히 인식 하고 넣은건지 그렇지 않으면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자료를 바탕으로 그냥 넣은 내용인지 모르겠지만...

    이 부분은 부패한 정치권을 풍자한 부분이 아닙니다. 오히려 현 여당에 입장에서 정부시책에 반발하는 사람들을 "우민"으로 바라보고 비꼰거지요. 쩝. 감상란에서의 정치권 이야기는 가급적 적지 않으려 했지만...
    많은분들이 그저 소설은 재미만 있으면 그만이다 라고 생각하는듯하여 조금 더 덧글을 남겼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1 windston..
    작성일
    08.10.21 01:11
    No. 16

    제가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현실 종교를 연상하지 못했습니다.
    게임내 거대 길드와 소규모 길드간의 이권다툼이 극심하다고만 느꼈죠.
    소설속의 사제단은 그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스스로 자신들의 목적을 명확하게 밝히고 단체에 가입을 강요합니다.
    판타지에서 부폐한 종교단체가 단골손님처럼 자주 나오는데 "사제단"이란 표현만으로 현실비판이나 비꼬아서 표현했다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평천하
    작성일
    08.10.24 02:55
    No. 17

    저는 정치색 확실히 느끼겠던데요
    작가님의 의도가 의심스럽습니다
    지금까지 매서커 재밌게 읽어서 다 사뒀지만
    그만 봐야 할지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