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3권인가? 에서 막판에 주인공이 빡돌아서 달려들던 장면에서 끝나는 염장질을 해놓고 후속권이 한참이나 있다가 나왔는데 결과가 참으로 쇼킹하긴 했죠. 설마설마했더니.....결과만보면 지 주제도 모르고 깝짝대다가 엿된 꼴이 된 셈이니 ㅠㅜ 그래도 뭔가 있는 놈인줄 알았는데....헐.
상당히 재밌겠봤었지요.
보통 판타지들이 어린놈이 늙은 너구리들을 너무 쉽게 골려주는 것에 비해 이 소설은 그것에 대해 뒤통수 친 소설이랄까요?
-그런데 그게 명랑 조교물이었나... 한 인간이 어디까지 쓰레기로 전락할 수 있는가에 대한 작가의 실험 아니었나요?(...)
2부 소식 없나요? 연재하는 곳이라도?
Commen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