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온지 꽤됐을 겁니다. 전 도서관에서 발견했습니다. 책이 완전 걸래가 됐더군요; 앞장 다 뜯어지고 너덜너덜. 두권짜리였는데 대충 살펴본 바로는 같은 세계관이지만 게임 스토리를 따라가는게 아니라 다른 이야기를 풀어나간 것 같더군요. 게임 표지가 책표지랑 같은 거 봐선 블리자드에서 정식 출판된 거 같았습니다.
제가 유치원 다닐 때에 한참 빠져있던 게임(…)
그 당시에 아버지께서 하드코어로 90랩 정도까지 키우시던 소서리스를 잠시동안 갖고 놀다가 그대로 다이다이.
아버지의 득도하신 표정이란(!!)
어마어마하게(강조) 혼난 기억이 아직까지도 트라우마로 남아있습니다.
ㅠㅠ 일곱 살 짜리가 뭘 알고 있다고 그렇게까지 혼내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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