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1부는 퀴트린과 파스크란이 말을 몰아 달려나간 그 때로 끝나는 거지요.
더 이어졌다면 저는 실망했을 듯.
2부에선 1부같은 로맨스는 별로 없습니다. 그렇기에 1부같은 낭만이나 사랑, 등을 기대하셨다면 실망하실 수도 있겠군요. 애초에 제대로 된 커플도 별로 없으니-_-;
그렇지만 구성이나 스토리 면에서 훨씬 탄탄하고, 1부와는 다른 매력이 있지요. 우정, 비장감, 독립을 위한 열망 같은 것들이 정말 훌륭히 묘사되어 있으니까요. 저는 1부도 2부도 어디 내놔도 빠질 것 없는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지금 심정으로는 2부에 좀더 정이 가네요^^ '하얀 로냐프 강'이란 제목이 보다 더 와닿는 것도 1부보단 2부 쪽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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