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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43

  • 작성자
    Lv.99 나니
    작성일
    07.11.17 08:10
    No. 1

    미리니름이라고 제발 좀 써주세요.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싸이트36
    작성일
    07.11.17 08:38
    No. 2

    그렇지만 무협을 이런 구성으로 썼다면...
    한 3권까지만 나오고 연중을 했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 지루하다고...
    군림천하같은 소설도 3-4권까지만 보고 덮는 친구들이 많은데...
    울 동네 처음 들어왔을때 반품하려고 하는걸 겨우 막았는데,
    이제는 책을 빌리려해도 한달은 기다려야지 신간을 읽을수 있네요.
    저는 나이트골렘도 좋아하지만,
    세븐메이지가 더 좋습니다.(나이탓인지ㅠㅠ)

    판타지 초창기때 완결을 못하고 헤매는 소설들이 많았는데
    그래도 요즘은 잘 마무리 하는 글들이 많아 읽을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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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9 낭만주의자
    작성일
    07.11.17 09:29
    No. 3

    무협을 읽는 분들이 판타지를 읽는 이들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 그보다 본인이 판타지를 읽는 분들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세븐메이지의 초반부를 단순히 마력자폐로 빌빌대서 지루하다라고 밖에 못느끼는 분이 대소변이나 코 닦는 얘기를 한다는 게 의아하군요. 그 정도 안목으로 세븐메이지의 장점을 뚜렷한 플롯에 한정시키는 것도 우습구요.
    다수 독자들이 무협과 판타지를 가리지 않고 읽는다는 건 알고 계신지? 판타지 독자중에 대소변 가리고 코나 닦으면 다 열광하는 분들은 무협을 읽을 때도 똑같이 대소변 가리고 코 닦아놓은 작품들에 열광한다는 건 아시는지?
    세븐메이지가 판타지의 탈을 쓴 무협일까요? 마력자폐와 마나를 빨아들인 장면 외에 무협적인 요소가 있었나요? 세븐메이지를 무협에 비교하신다면 최근의 판타지 소설 중에 무협의 탈을 쓰지 않을 작품이 몇 개나 될까요?
    세븐메이지의 가장 큰 장점인 독창적이고 방대한 세계관과 치밀한 설정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뚜렷한 플롯만 보이던가요? 무협적인 요소만이 눈에 들어와서 초반부의 세계관 묘사 부분이 지루하게만 보이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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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아름이
    작성일
    07.11.17 09:44
    No. 4

    세븐메이지의 경우 감상문 쓰신 분의 본인 취향에 맞지 않는 것을 수준이 낮다고 깍아내리고 계신 건 아닌가 싶네요.
    감상문에 공감이 가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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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낙산
    작성일
    07.11.17 10:00
    No. 5

    뭐 논쟁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만...
    그저 공감이 가지 않는 감상문이네요.
    전 초반부부터 엄청난 흥미를 가졌으며, 아주 재밌게 읽었습니다.
    굳이 무협이니 판타지니 경계를 갈라 아 이걸 가져왔네 아니네 따질 필요도 없으며, 오직 세븐메이지가 재밌고 잘썼단 생각만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세븐메이지 강추입니다.
    감상문 가지고 논쟁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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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nacukami
    작성일
    07.11.17 10:45
    No. 6

    재미있다는 것만은 확실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해모수아들
    작성일
    07.11.17 10:56
    No. 7

    용피호곤님의 글뜻은 무협과 판타지의 수준을 논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무협과 판타지의 수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무엇이 더 낳은가의 문제가 아니라 무엇을 더 좋아하느냐의 취향차이 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많은 작가들이 무협이나 판타지에 얽메이지 말고 다양한 실험을 했으면 생각합니다. 환상성의 장르문학에서 소재발굴과 작가의 창작성에 무한한 가능성을 느낌니다. 작가들의 분발을 바랍니다. 용피호곤님의 세븐메이지 감평 잘 봤습니다. 많은 감평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나상실팬
    작성일
    07.11.17 12:19
    No. 8

    무림과 판타지의 공통점은, 영웅이 등장한다는 점 일 것입니다. 그리고 영웅들만의 세계가 펼쳐지죠. 그렇다면 SF인 스타워즈(제다이...)도 같은 세계관일 것이고, 서부영화도 같은 부류이죠.
    제다이= 무협 협객= 카우보이=7메이지의 메이지라고 한다면, 윗 글도 타당하다고 봅니다만, 국가나 이종족간의 갈등, 국가들의 체제의 상이성과 갈등, 전쟁이 주가 된다는 점은 무협의 주류적인 흐름(복수! 협객행!)과는 무관하다고 봅니다.
    국가란 무엇인가?란 질문이, 인생이란 무엇인가?의 질문과 섞여서 나온 소설이라고나 할까요?
    그리고, 현재 문피아 이용자 평균연령보다 나이가 든 사람중에도 무협보다 판타지에 빠지기를 좋아하는 사람 있습니다^^;;
    절대 본인이야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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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oa***
    작성일
    07.11.17 14:07
    No. 9

    판타지 독자자체를 깎아내리네요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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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4 파룡
    작성일
    07.11.17 14:24
    No. 10

    감상문인지 비판하는 것인지 잘 구분이 안되네요.
    어쨋건 세븐메이지
    요근래 나온 판타지 중에서는 볼만한 작품이라는것.
    작가님의 필력도 나이트골렘 때 보다는 일취월장 했다는 것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전 별로 지루하지도 않았습니다.
    단지 작가님의 필력이 많이 좋아졌다는 것만 느꼈을뿐..
    재미있는 작품임에는 틀림없다는 것.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7.11.17 14:28
    No. 11

    반대버튼이 없는 게 아쉽네요.

    이런 논리라면 국가대표 축구선수는
    고교야구대회 나가면 무조건 짱 먹겠는걸요.
    둘 다 둥글게 생긴 '공'을 다루고 있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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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흑오조
    작성일
    07.11.17 14:46
    No. 12

    감상이라 해야할지..비평이라 해야할지...아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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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9 넘팔
    작성일
    07.11.17 15:30
    No. 13

    전혀 공감가지 않는 글이군요.
    판타지와 무협 두 장르를 모두 읽는 독자로서 읽으면 읽을수록
    화도 조금 납니다 ^^ 기분이 썩 좋지는 못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averick
    작성일
    07.11.17 15:48
    No. 14

    한가지, 요즘 많이 나오고 있는 환타지 소설 중 소재만 무협으로 바꿨을 때 무협으로 충분히 그렇게 보일만한 소설이 많다는 점만은 공감.
    하지만 그것이 수준을 말하지는 못합니다. 은하영웅전설은 무협이나 판타지 배경으로 바꿀 수 있겠죠. 눈마새나 반지의 제왕은 무협으로 바꾸기 힘들겁니다. 소재와 좀 더 밀착되어 있느냐 아니냐의 차이인데, 그건 소설의 수준과는 별로 무관계한 이야기 같습니다. 작가 마음이죠.
    다만 요즘 환타지 소설들이 지나치게 무협적 요소를 많이 차용하고 있는 점은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긴 하죠. 그러나 무협작가가 쓴 환타지 소설들은 확실히 약점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미'는 있지만, '환타지로서 줄 수 있는 재미'를 주고 있는 것은 아닐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순히 독자들의 요구에 '영합'하는 것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예를 들어 정규연재의 '기사 에델레드' 같은 경우는 무협지스러운 유명 환타지들 만큼 많은 독자에게 재미를 주지는 못하는 소설일 수 있지만, 그야말로 '환타지로서 줄 수 있는 재미'를 풍성히 갖춘 좋은 소설인데요. (슬쩍 선전)
    그리고 무협적으로 보이는 환타지라도, 그게 영합이냐 아니면 작가가 그냥 환타지 배경이 좋아서냐의 차이가 있을 것 같은데 후자의 경우는 별로 문제가 안되지 않을까요? 세븐 메이지는 무협지에서 나타내기 힘든 '이종족'같은 요소도 중심 스토리에 영향을 주고있기 때문에 단순히 무협적 요소가 조금 들어있다고 해서 싸잡아 비판하기는 어려울 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카밀
    작성일
    07.11.17 17:46
    No. 15

    음 그렇게 단순하게 보시다니..
    그렇게 따지면 요즘 무협물이 3-5권에서 지금의 장편으로 되었던 원인이 환타지라고 할수 있는데 ... 환타지 때문에 장편으로 나와도 된다는걸 인식하고 단순한 3-5권 패턴에서 벗어나 현제의 다양한 무협물이 등장 했습니다.
    글쓰신분의 논리에서 조금만 비약시키면 환타지 대중화 이후의 일명 신무협은 성장하는 플롯은 환타지에서 가져와서 지금의 무협물의 전개가 좋다고 열광하고 있다는 해석도 가능합니다.(무지 비약이 큰 거임...-_-;;)
    환타지와 무협은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거지 일방적으로 누가 영향을 주는게 아닙니다.
    무협의 탈을 쓴 환타지나, 환타지의 탈을 쓴 무협물이 있긴 하지만, 세븐 메이지는 그런 책은 아닙니다. 예를 들은 작품 선정이 잘 못 되셨습니다.
    세븐 메이지의 장점은 다양한 케릭터들이 살아서 조화를 이루는게 최고인데 딱 무협물 티 낼수 있는것만 소개하셔서 쓰시면 이 감상글을 본 사람들에게 안좋은 인식을 줄 수 있습니다.
    또 지금 쓰신건 감상문이 아니라 도리어 비평에 가까운거 같습니다.
    좀 이상한 논리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청동미르1
    작성일
    07.11.17 18:11
    No. 16

    한마디로 줄여서 글쓰면 세븐메이지 아무리 대단해도 무협에 비하면
    아무것도아니고 무협독자가 더 대단하다는 말임 .....자가당착 에 빠지신분 감상을 가장한 자랑글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네임즈
    작성일
    07.11.17 18:59
    No. 17

    그러면 무협도 많이 보고 판타지도 많이보고 게임도 많이보고
    역사대체물도 많이 보는 저는 뭡니까....

    그 누구도, 딱 하나의 장르만을 본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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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인의검사
    작성일
    07.11.17 19:21
    No. 18

    적어도 마지막 문단만 빠져있었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합니다만... 대상을 뭉뚱그려서 비하하시는 일은 어떤 경우에도 그닥 좋아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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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황금달걀
    작성일
    07.11.17 21:24
    No. 19

    무공(마법)을 익히고 장애를 만나고 사람을 사귀고 배반당하고 성취를 이루어 복수를 하고 덕분에 대의까지 이룬다, 라는게 무협만의 공식이라고 말씀하시는 건 아닐테죠?
    관건은 어떻게 독자적인 방식으로 풀어쓰는가 겠죠. 그게 작가의 역량이구요. 전 판타지를 본 기간보다 무협을 읽은 기간이 열배는 길었던 사람인데 말이죠, 세븐메이지는 아주 만족하면서 읽고 있습니다. (단지 7,8권은 감정적으로 좀 과잉이었다는 생각은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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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청홍질풍검
    작성일
    07.11.17 21:30
    No. 20

    비평은 타당한 근거를 제시하고,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거지요.
    본문글을 쓴 용피호곤님의 경우엔 '비난'이라고 해야
    맞을듯 싶군요.

    또한 작품의 수준과 장르의 수준을 운운하시는데...제가
    보기엔 본인의 수준이 함량미달인듯한 발언을 함부로 하는것이
    남의 수준들을 논할 일이 아닌듯하군요.

    판타지는 어린사람들이 보는거라. 풋~ 비웃음만 나는군요.

    흔히 문학작품을 쓰는 이들이 장르문학을 폄하할때 하는이야기을
    무협소설을 읽는 사람이라는 사람이 똑같이 해대니,
    더군다나 같은 장르문학인 판타지를 말이죠. 누워서 침 뱉기요
    제 무덤에 욕하는 식이군요.

    글쓴분 논리대로라면 나이많고 수준있는 사람들이 보는것이
    무협이라면, 더 오래된 고전문학을 보는 사람들이 장르 문학을
    폄하하면 무협을 보는 사람들은 코나 닦는 찌질이인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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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9 카이혼
    작성일
    07.11.17 22:47
    No. 21

    저는 무협이 요즘 더 낳은거 같은데....

    요즘 나오는 판타지는 열왕과 몇자기를 빼놓으면 볼게 없어요..

    무협은 그래도 대충은 가더군요.. 지뢰는 판타지에 비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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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3 바이한
    작성일
    07.11.17 23:08
    No. 22

    허허. 이상한 방향으로 논점을 끌고 가네요. 판타지와 무협 독자들은 공집합인 경우가 많은데 무슨 판타지 독자들을 비하 했다고 하는 겁니까?
    요점은 그게 아니라 앞서 세븐메이지 감상을 쓴 분들의 글을 보면 마치 이 소설이 대단한 명작인양 열광을 하길래 무협의 잘 쓴 소설과 비교하면
    그닥 대단치는 않다는 말을 서술한 겁니다.
    그리고 그런 열광이 지나치게 과장 된다는 겁니다. 기대에 비해 판타지
    소설 중 제대로 된 작품이 가뭄에 콩 나듯 드물기 때문이죠.
    그런 현상을 지적한 것인데 무슨 판타지 독자들을 비하한 마냥 호도하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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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7.11.17 23:13
    No. 23

    애초부터 저는 판타지 독자를
    비하한 거라고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세븐메이지를 좋아하는 독자들을 비하하는 걸로 느꼈죠.

    바꿔 말하면 이런 거 아닙니까.

    내가 보기엔 별 거 아닌데 왜 그리 열광하냐?
    니들이 수준이 낮아서 그런거지. ㅉㅉ
    대소변 가리고 코나 닦으면 좋아하는 레벨이니,
    옷 좀 단정하게 입은 작품 보면 그렇게 열광하지.

    이런 뉘앙스로 들리는 게,
    저만 그런 건 아닌 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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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3 바이한
    작성일
    07.11.17 23:18
    No. 24

    수준이 낮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
    판타지 소설 중 제대로 된 소설을 오랜 만에 보니
    지나치게 열광한다는 겁니다.
    위에도 밝혔지만 세븐이 좋은 소설인 건 분명하지만 무협에서 찾으면
    비슷한 수준의 소설도 많다는 겁니다.
    대소변 가리고 코를 닦아야 하는 건 독자가 아니라 판타지 작가와 소설을
    말하는 겁니다. 이를 자꾸만 혼동을 하는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바이한
    작성일
    07.11.17 23:29
    No. 25

    더 정확하게 진실을 말하자면 독자들은 판타지를 읽고 싶은데
    소설이 너무 수준이 낮은 것들이 많아 수준 높은 무협소설로 몰리는
    겁니다.
    때문에 조금만 재밌고, 맞춤법이나 플롯이 제대로 짜여 있으면
    약간의 개연성 부족 같은 건 얼마든지 감수하겠다는 독자들이
    얼마든지 존재 합니다.
    하지만 무협소설에선 좀 더 엄격합니다. 물론 무협소설도 문제가
    적지 않은 편이지만 정상급을 따져 보면 훨씬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은 편이죠.
    그런 가운데 오랜 만에 제대로 된 판타지 소설이 나오니 기대하던
    독자들이 지나치게 열광하는 겁니다.
    이건 수준의 차이가 아니라 선호의 차이라는 겁니다.
    그러니 엉뚱한 상상은 하지 말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인의검사
    작성일
    07.11.17 23:29
    No. 26

    반대로 대소변 가리고 코를 닦지도 않은 작품들 보면서 뭐 그리 좋아하냐.. 라는 의미로도 충분히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글을 쓰시면서 작은 배려를 하시는 것이 좋은 작품을 쓰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지 않을까 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운보
    작성일
    07.11.17 23:33
    No. 27

    용피호곤님. 무협소설계에서 상당히 인정받는 작가인 별도님이 로이라는 판타지소설을 출간하셨지만 세븐메이지같은 열광적인 반응은 못이끌어냈습니다. 진부동님의 스키퍼나 황규영님의 소환전기, 가즈블러드도 그렇구요..(이 책들이 별로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단지 세븐메이지보다는 반응이 약하다는 거죠..) 님의 논리대로 라면 이 책들은 이미 무협에서 충분히 검증이 된 작가분들이 쓰신 책이니까 대소변도 가렸고 코도 닦았으니 판타지 독자들에게 세븐메이지처럼 열광적인 반응을 얻어내야 하는데 왜 그렇지 못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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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3 바이한
    작성일
    07.11.17 23:56
    No. 28

    별도님 소설은 보지 못해서 거론할 것이 없고, 진부동님의 소설은 보았습니다. 오히려 무협으로 무얼 썼는지 잘 모르겠고, 판타지 소설 '스키퍼'는 읽어 보았습니다.
    역시 잘 쓴 소설입니다. 판타지 소설이 요구하는 다양한 모험 대신 해양소설로 나가고 있는데, 이 소설이 성공을 거두지 못할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다만 깊이에서 세븐보다 뒤지는 면이 있는데 이는 작가의 역량 문제이겠죠. 또는 출판사의 광고 부족이거나 지속적인 연결이 늦어짐으로 인한 독자들의 무관심 때문이기도 하겠죠.
    물론 성공을 거두지 못하는 무협 작가들도 있겠지요.
    무협소설 작가들이 판타지 소설로 데뷔해 성공을 거두지 못하는 대표적인 이유는 판타지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과 이해, 풍조를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완전히 딴 직업을 꿰 찬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 것이죠.
    이것도 괜한 반박으로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7.11.18 00:16
    No. 29

    용피호곤님이 언급하신

    "무협소설의 정상을 달리는 작가들이 판타지 소설 에 뛰어
    들었다면 역시 충분히 이름을 날렸을 겁니다. "

    이 이야기는 어디로 사라진 겁니까? -_-
    운보님이 그에 대한 반박을 했거늘 '괜한 반박'은 또 뭡니까? -_-


    그렇게 이야기하신 분이 아래에서는 또,

    "완전히 딴 직업을 꿰 찬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 것이죠."

    이런 이야기를 하시는군요. 말이 완전히 바뀌었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7.11.18 00:18
    No. 30

    어떤 때는 무협과 판타지를 하나의 맥락에 놓고서 논지를 전개하다가, 다른 분께서 두가지는 영역이 크게 달라서 실제로 시도한 작가분들이 크게 성공하지 못했다는 예를 드니까 이번엔 둘은 많이 다르다 하시고..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하는 건지 모르겠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3 바이한
    작성일
    07.11.18 01:09
    No. 31

    산산님. 말꼬리를 잡고 늘어지시네. 말의 간극을 이해하지 못하고 보이는 그대로만 설명 합니까? 합당한 지식을 갖추고 들어서야지 그럼 아무 대책 없이 글을 쓴다고 나서면 될 턱이 있습니까? 글을 쓰려면 사전 지식이 필요한 법. 그걸 고려치 않고 곧이 곧대로 밀어 붙이면 안되죠.
    자료가 충분히 준비된 무협 작가는 판타지에서도 성공한다.
    이렇게 설명하면 됩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바이한
    작성일
    07.11.18 01:15
    No. 32

    그리고 정상의 무협작가들라면 좌백님이나 용대운님, 설봉님 정도는 돼야 정상이라고 할 수 있죠. 괜히 불편하게 누구 특정인을 끌여다 붙여 머리 복잡하게 하지 맙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인의검사
    작성일
    07.11.18 01:30
    No. 33

    이미 결론을 스스로 내놓으시고 거기에 이것저것 가져다 붙이시는데 그닥 보기 좋지 않군요. 판타지 작품의 수준이 무협보다 떨어진다는 근거부터가 빈약하고, 게다가 읽어보지도 못한 작품이 합당한 지식을 갖추고 들어섰는지 아닌지는 어떻게 아시고 위와 같이 말씀하시는지 모르겠군요. 게다가 정상 무협 작가도 마음대로 한정지으시는데 그럼 판타지 작가들도 이영도님 급에서부터 비교를 시작하셔야 정상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게으른늑대
    작성일
    07.11.18 17:32
    No. 34

    세븐메이지가 열광을 받을 정도였나요? 직설적으로 말하면 한 몇권보다가 실망스러워서 포기했던 작품인데. 실망스러웠던 점은 작가가 자신만의 새로운 장치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점이 보였는데, 그게 장점이 아닌 단점으로 다가오더군요. 그게 자연스럽게 녹아 들지 못하고 애써 주입시켜려 하는 것 같아서 말이죠. 그리고 캐릭터들도 전형적인 면이 많았습니다. 특히 말빨만 세고 돈에 환장하는 브로커 메이지가 알고보니 초고수(?)에 초갑부더라 하는... 뻔한 레파토리.

    판타지 독자로서 이미 황금기가 지나버린 판타지 소설계 (아무나 작가한답시고 달려들어서 수질오염이 극심하죠...)이기 때문에 나름 환영받는 작품이련가 한답니다.

    판타지->무협->판타지+무협 이렇게 읽어왔던 독자입니다. 전체적인 질로 말하면 무협>판타지 라고 생각합니다. 작가 이름만으로 골라 후회없이 볼 수 있는 양도 무협이 훨씬 많고요. 판타지는 다섯분정도를 제외하면 작가 이름만으로 볼 수 있는 책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열광하면서 봤던 작품도 하얀늑대들이 마지막이었습니다. 그나마 요즘 딱하나 꾸준히 보는게 있는데, 열왕대전기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천상추녀
    작성일
    07.11.18 23:18
    No. 35

    게으른늑대님 그 뻔한 스토리 9권 내용좀 미리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너무 궁금한데 9권은 안나오고 아시는분한테 미리 듣고 싶어서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인의검사
    작성일
    07.11.18 23:25
    No. 36

    창조... 참 힘들지요. 새로운 장치를 넣어보면 어색하다고 하고, 기존에 널리 알려진 설정을 쓰면 참신미가 없고, 새로운 타입의 캐릭터를 집어넣어보면 이해가 안가는 캐릭터나 매력없는 캐릭터라고 하고, 전형적인 캐릭터관에 맞춰넣으면 식상하다고 하고, 파격적인 플롯을 사용하면 이해가 안간다고 하고, 먹힐만한 기존 시나리오 쓰면 뻔한 레파토리라고 하고...
    소설은 아니지만 만드는 측에 있다보니 참 이런저런 고민이 눈에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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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대마21
    작성일
    07.11.19 00:48
    No. 37

    판타지와 무협중 요즘 나오는 책들을 보면..
    질적인 면에선 역시 무협이 앞선다고 생각됩니다.

    나이트 골램을 보지 않았지만, 워낙에 추천이 많은 작품이라 세븐메이지는 읽어봤습니다.
    솔직한 심정으로 그렇게까지 뛰어난 작품인지는 공감이 안되더군요.
    메이지라는 용어자체의 신선도도 단지 마법사의 용어 대체정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거 같아선지 크게 신선한거 같지도 않았습니다.
    소위 괜찮다라는 책들 중에서 보면 메이지 세계관도 평범했다라고 생각되네요.
    가장 아쉬운 부분은 등장인물들간의 인간관계의 엮이는 설정과 심정 변화과정이 너무 작위적인, 즉,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설정이 아니란겁니다.
    예를 들어 일이나 팜이라는 인물과 주인공과의 관계를 보면
    " 형"..하고 주인공이 부르자..일..팜...[ 아..내 생전 날 이렇게 친근하게 불러주다니...급호감호감...] 윗글 약간의 오버는 있습니다.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인물들의 관계에 대한 심정변화가 순차적으로 다가오지 않고 단순히 몇마디 문장정도로 꿰어 맞출려다 보니 읽는 저로서는 여러부분에서 어색함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브러커와의 관계또한 동일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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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유세이
    작성일
    07.11.19 22:25
    No. 38

    이글이 왜 감상란에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현무성
    작성일
    07.11.20 22:50
    No. 39

    용피호곤님.

    현재 판타지 전반적인 수준이 낮으니까 무협으로 치면 대수롭지 않은 작품에도 호들갑을 떤다.. 라는 말씀이 하고 싶으신 거 같은데요.

    So What? 이 글을 보고 판타지 작가들이 각성하라는 건가요? 그럴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님 말씀이 다 맞다고 치죠. 현재 판타지 글들이 전반적으로 저질이고 이 글이 그나마 개중 나은 글이라면 이런 글에 약간 오버하더라도 후한 감상을 남겨서 더 많은 사람이 읽도록 하는 게 판타지 시장 발전에 도움되지 않을는지? 굳이 무협/판타지 편 가르기를 하는 글을 올려서 소모적인 논쟁을 촉발시키는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만. 본인 의도가 그렇지 않으셨다더라도 객관적인 측면에서 글을 보면 감상이라기엔 비난적인 멘트가 너무 많네요.

    군림천하도 재미있고, 혈기린외전도 재미있고, 마야도 재미있고, 세븐메이지도 재미있습니다. 꼭... 서열이 필요한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선행자
    작성일
    07.11.21 03:06
    No. 40

    초기설정이 구무협의 전형적인 전개방식인것은 동감입니다... 전반적인 의도도 동감이지만 말하는 방식이 잘못된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선행자
    작성일
    07.11.21 03:10
    No. 41

    무협과 판타지 비슷한 연령대 작가들의 수준은 동일하죠.... 과거의 거물급 무협작가와 비교하면 물론 처지는거야 경력에서 어쩔수없는거지만....
    나이트 골렘에서 세븐 메이지.... 재미를 떠나서 분명히 필력의 상승이 느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청홍질풍검
    작성일
    07.11.21 23:44
    No. 42

    개인의 취향을 모두의 취향인듯 이야기 하진 맙시다.
    용피호곤님께서 말한 무협지 대가중 제 취향은
    설봉작가 한분이고, 다른분들은 저랑 코드가 맞지않아
    보지 않습니다.
    남들이 아무리 극찬을 해도 내 취향이 아니면 그만인거죠.

    마찬가지로 용피호곤님 취향에 아니다 싶더라도 다른사람들이
    다수가 좋다고 느끼는 작가와 소설은 무언가 다른 소설과
    작가들과는 다르기에 독자들이 읽는겁니다.
    그걸 '내가 보니 수준이 낮더라'라고 평하는건 '내가 진리다'고
    외치는 식뿐이 안되지요.

    별수준 아닌 '세븐메이지'에 왜 열광 하느냐, 읽어보니
    졸작은 아니지만, 그냥 무협지로 치면 평범하던데란 이야긴
    결국 본인의 생각일 뿐이란 겁니다.

    아시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解愁
    작성일
    08.07.30 11:26
    No. 43

    서구권이나 일본에서 판타지를 읽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서구권은 헐리우드의 영화 일본은 게임과 애니메이션으로 바로 연결되는 부분이 판타지라 특별한 창작분류가 아니라 어렸을때부터 함께 자라온 자신들의 개인 역사와 같은 거죠.

    우리나라는 서양용(드래곤)이나 서양중세무기보다는 이웃한 중국의
    무협이야기를 듣고 보고 자라났기에 서양의 문화에 익숙해 있지 않은
    상황에서 판타지에 빠져들기는 쉽지 않을겁니다.

    사실 우리가 판타지를 보고 그걸 원작으로 해서 반지의 제왕같은 영화를 만들어내기는 힘들겠지만, 한국 IT기반의 게임은 만들수 있겠죠.
    미국-영화 일본-애니매이션 그리고 한국의 게임...전세계를 상대로 제작하는 게임에 무협보다는 리니지와 같은 판타지가 훨씬 어울리지 않나 싶습니다.

    조금씩 마인드와 배경이 바뀌어가기에 급작스레 시작된 판타지문화에서 아직까지는 무협과 같은 명작이 나오기는 힘들겠죠. 그런데 사실 뒤돌아 생각하면 무협에서 많은 국민들이 알만한 작품이 뭐가 있는지 돌아보면 그것 역시 미미한 소수 매니아 문학장르 아니었나 싶습니다.

    오히려 판타지 문학 덕에 무협의 독자층이 늘어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실 저도 판타지 문학을 안봤으면 무협을 접하지 않았을거고 처음 무협에 대해 느낀 감정은 사회적으로 문제있는 사람들이 보는 그런 작품들이라 교육받았고 생각해왔었습니다. 판타지가 그 벽을 허무는데 일조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뭐 특정작품의 아쉬움에 대해 표현하는것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만, 무협과 판타지에 대해 이런 저런 수준을 말씀하시는 것에 대해 그냥 글을 남기고 싶어 남깁니다....사실 이글을 쓰신분의 감정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정도로 판타지 소설은 아무나 써나가죠...하지만 그런 졸작들이라도 여러사람이 접근하는 과정을 통해 하나나 둘의 명작이 탄생할겁니다..

    권경목작가 좋아하는 분들은 그 하나의 가능성을 봤기에 좋아하는 거고 외국의 명작이나 무협 명작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직 수준이 미치지 못함에 아쉬워 하는거겠죠...

    권작가의 향후 작품 큰 기대는 안합니다...그래도 지금까지의 판타지중에 가장 수작이라 평해드리고 싶고 가장 큰 사고를 칠거라 생각되네요.

    남의 감상평에 덧글을 넘 길게 썼습니다..
    쓰다보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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