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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7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7.08.13 13:19
    No. 1

    2권은 읽지 않아 모르겠지만 확실히 주인공의 매력이 조금 부족한거 같아요 다른 부분은 꽤 만족하고 있음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六道熱火
    작성일
    07.08.13 13:55
    No. 2

    하지만 주인공은 '전 마법 내성' 이라는 특수능력 하나는 갖추고 있죠.
    주인공을 마법으로는 어쩔 수 없고 결국 때려잡는 수밖엔 없을 듯 합니다. '전 마법 내성' 이 있으니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에 따라서 다른 특수능력이 장착될 가능성도 어느정도 있죠.
    그리고 제프, 골드, 진의 이야기는 그정도가 적절하다고 봅니다. 그런 이야기가 없으면 이 세명의 등장이 뜬금없게 되버리니까요. 그리 길지도 않으면서 세명의 배경을 이해하기에는 적당한 분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7.08.13 14:04
    No. 3

    음, 마법내성이란 게 있었군요. 깜빡했습니다. 하도 자주 나오던 거라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버린.. 요즘 소설엔 별로 안나와도 몇년 전엔 소설마다 제로능력이니 절대무효화니, 아주 붐이었죠 -_-

    제프 골드 진 이야기는 물론 분량이 많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스토리가 엄청 몰입되는 상황도 아니고, 주인공 파트에 흥미를 유지시키는 것도 아직 모자란 시기인데 뜬금없는 서브캐릭터 셋의 과거사는 좀 아닌 것 같네요. 그런 건 회상씬이나 대사, 사고 중간중간에 넣어줘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필요하더라도 지금 넣을 상황은 아니었다고 보고요.

    사실 여행자 셋과 주인공일행 둘이 그냥 숲에서 만났어도 스토리에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닙니다. 모든 소설의 등장인물이 자기 프로필 외치면서 등장하지는 않으니까요. 오히려 그들을 먼저 등장시키고 조금씩 과거사나 행동원리를 풀어내는 편이 긴장도 유지시키고 좋지 않았을까요.

    물론 작가가 어떻게 콘티를 짜느냐는 고유영역이고 제가 왈가왈부할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읽는 제 입장에서는 흐름이 확 깨지는 느낌이 들어서 좋게 평가할 순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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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六道熱火
    작성일
    07.08.13 15:14
    No. 4

    조연 세명의 이야기가 들어간 시점은 주인공이 우마에게 현지어를 배우는 1년간의 공백기 사이에 들어가 있습니다. 현지어를 단기간에 배우기 위해서는 어떠한 초자연적인 현상이나 아티팩트의 힘이 필요한데, 글쓴이는 이를 포기하고 현실적인 1년의 공백기간을 두었습니다. 이런 시간의 흐름은 필연적으로 이야기의 흐름 단절 현상을 가져오기 마련인데 글쓴이는 1년 전과 1년 후 사이에 조연 세명의 이야기를 배치함으로써 완충 작용을 했다고 볼 수 있겠죠.
    어차피 1년간의 공백이 있고 그 사이에 이야기의 흐름이 약간 단절된다면 그 사이에 조연 세명의 이야기를 짧게 배치함으로써 조연들 행동 이유의 설명과 1년의 시간이 지났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해주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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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괴도x
    작성일
    07.08.14 08:43
    No. 5

    전 2권 마지막에 '특이하게 생긴 여자'라는 말만 듣고 귀족(백작이었던가..)요새에 처들어가는 것을 보고 재미가 뚝떨어지더군요.
    세상에 특이한 여자가 하나 둘이겠습니까??
    하다못해 피부색이라도 확인을 했어야지 전혀 확신도 없는 판국에 일단 쳐들어가서 다 죽이고 보니.. 주인공이야 아직 그쪽 사회에 적응이 덜 되었고 다급한 마음에 실수를 하였다고 해도 용병으로 지내면서 이런저런일을 많이 격었을 우마는.. "사람을 찾는 특이한 여자 = 보통사람들과는 피부색부터 다른 엘프족 여성"에 충분한 근거가 되는지 솔찍히 어의가 없더군요.옆집 구멍가게에 처들어 가는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하다못해 피부색만 확인했어도 충분한 것을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일단 일부터 벌리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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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7.08.14 09:48
    No. 6

    괴도x님// 어차피 탐문대상인 여자는 뭐라 물어도 거짓부렁 쳤을 테니 결과는 다르지 않았을 것 같은 느낌인데요. 다만 물어보는 방식이 좀 허점이 많은 건 저도 동의합니다.ㅎㅎ

    六道熱火님//
    그건 한걸음 떨어져서 본 관점일 듯 하네요.
    글을 읽는 독자 입장에서 보면 좀 다르죠.
    독자는 제시된 순서대로 제한된 정보량 하에서 읽는 거니까.

    쥔공이 우마를 납치해서 요새로 갑니다.
    이제 좀 글도 배우고 이 세계에 대한 지식도 얻고 하겠구나, 하며
    다음장을 넘기니 이상한 녀석 과거사가 나오는군요.
    뭐지.. 하면서도 읽습니다. 근데 또 다른 녀석 과거사가 나오는군요.
    어라? 하며 넘기니 또!! 다른 녀석 과거사가 나오네요. 우씨...
    다음 챕터 가니 겨우 주인공과 우마가 나오는군요.
    근데 벌써 서로 친해져 있습니다. 엉??? 잘 보니 이미 1년 지났군요.

    이런 느낌입니다. 적어도 전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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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六道熱火
    작성일
    07.08.14 12:42
    No. 7

    주인공과 우마가 서로 말이 통했다면 두 사람이 친해지는 과정과 주인공이 우마에게 이 세계의 지식을 얻어나가는 과정을 서술해도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둘이 처음 만났을 때는 서로 말이 안 통한다는 점이죠.
    그렇다면 이후의 전개는 짜증나고도 지루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말이 통하지 않기 때문에 이야기를 전개하려면 주인공의 시점과 우마의 시점 따로따로 번갈아가며 서술해야 합니다. 말이 통한다면야 서로간의 대사를 번갈아가며 넣으며 진행하면 되겠지만 말이 안통하니 주인공의 시점에서 대화한번 하고 말이 안통해서 오는 답답한 심정을 묘사 한번 하고 우마 시점에서 대화한번 하고 말이 안통해서 오는 답답한 심정을 묘사 한번 하는 이런 지루한 내용을 반복할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 때문에 글쓴이는 독자에게 부담감을 주는 내용을 삭제하고 조연들의 행동이유를 설명하며 1년의 공백이 있었다는 것을 자연스레 느끼게 하기 위해 조연들의 이야기를 넣었다고 봅니다. 게다가 지루함을 느낄만큼 조연들의 이야기가 그다지 긴 편도 아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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