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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저도 금강님이 추천하셔서 빌려 봤는데 1권만 빌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신의 한 명 있다고 전쟁의 승패가 바꿨다던가 의사 한 명 구
할려고 수많은 장군과 군사들이 목숨을 바친다던가.;;;
1권도 다 안보고 덮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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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긴 했는데요, 소드마스터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길 만한 호쾌함도 없구요, 그렇다고 '정석적 전개'를 원하는 사람들이 바라는 치밀함도 부족하죠. ㄲㄲ 결국 뭣도 아닌 스타일이라 저 아닌 사람들은 재미없을 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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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지식 같은 것은 고스트 아머 라는 있다는 것을 전제하여 이 소설이 전개되는 이상, 괴이한 것이 마법이 난무하는 판타지의 성격을 본다면, 별로 이상할 것도 없겠군요.
예컨대, 위저드 아이 비스무리 한 것으로 세균을 확대해 볼 수 있다거나, 특수능력이나 특수마법으로 몸을 투시해 볼 수 있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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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기본적인 설정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소설의 풍과 세계관의 바탕 자체에서 그것이 당연하게 여겨지고 있는 만큼 그것을 이해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생각해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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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위님이 글을 잘 씁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의 반응도 역시 예상했던 대로입니다.
그래서 제가 강력함을 바라는 분에게는 맞지 않을 거라고 말씀을 드렸지요.
전 조그마한 설정의 무리등은 그냥 넘어갑니다.
제가 보는 건 늘, 그 사람의 가능성이거든요.
제대로 읽기 어려운 글들이 판을 치는데...
그 정도면 충분히 자신이 의도한 목적에 충실히 글을 쓴 걸로 보입니다.

요즘 감상란을 보면 너무 글을 까다롭게들 보시는게 아닌가 하는 작가로서의 걱정이 큽니다.
그걸 제대로 맞출 작가는 정말 적을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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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눈은 높아질데로 높아졌는데 글 수준은 갈수록 후퇴하는 느낌이...

뭐 인터넷 통해서 불법으로 다운받고 기껏해야 빌려보니 작가님들도

글쓸맛이 안날거 같네요. 누굴 탓할거도 없는거 같아요. 솔직히요

이런 말 하면 안되지만 여기서 댓글달고 비판하고 하시는 분들중에

서 몇분이 나 책 사서 보세요? 책 재미없다고 불평하는 사람중에서

과연 책 사서 보는 분이 몇분있을까 정말 궁금하네요. 비꼴려는게

아니라 가끔씩 정말 궁 금할때가 있거든요. 뭐 그렇다고 책 안사보면

비판도 하지말라 이런말 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글한편 써서 책한권

나오면 작가분들한테 돈이 얼 마나 돌아갈까요? 심혈을 기울여 글을

써내도 어차피 먼치킨에 소위 말 하는 양판소와 별다들것 없는(책

대여점 위주의) 수익이 돌아 온다면 제 가 작가라도 글쓸맘 안들거

같아요. 작가들이 좋은글을 쓸수 있는환경을 만들어 주는게 먼저라

고 생각되어지네요. 솔직히 요즘 와레즈 싸이트 가 면 출판된지

일주일도 안된 책들도 버젓이 올라와 있더군요. 그런거 왜 제제가

안들어가죠?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네요... 뭐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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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비평글 이군요^^ 잘 봤습니다.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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