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호님, 전 개인적으로 더 레드는 전작 리셋 라이프에 비해 손색이 있다고 봅니다. 뭐, 재미면에서는 더 레드가 더 낫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빨개서 세 배 빠르고 튼튼한 건축계의 붉은유성."(혜성인가?)이라든가 "간다, 현장감독! 준비된 자제는 충분한가?!"에서 캐뿜게 된다는(...)
저는 1권 읽다가 말았습니다.
뭐 다른건 다 그렇다치고..[그들의 문제는 너무 순박 했다는 것이다..]
요문장이 자꾸 반복 되니 그냥 덮게 되더군요.
차라리 그냥 용고기 부작용으루다가 뇌 주름이 펴져서 좀 단순해 졌다는 문장이 하나 들어있었다면 술술 읽을수 있으련만..
이런 저런 능력들을 가지고 있으면서 순박하다는 문장하나로 억지스런 장면이 정당화 되는거 같아서 자꾸 걸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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