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묵향을 욕하는 이유중에 환타지가 어떻다던지
하는것은 좀 동의하기 힘듭니다.
비뢰도는 내용, 출판주기 전부 저 멀리 떠났지만
묵향은 그나마 내용에서는 그리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든적이 없습니다.
1부에서 정통무협의 모습이 보였다면
2부는 판타지에서 나름대로 개그성(?) 모습으로
하나의 작품을 만들었다고 느껴졌습니다.
또 3부는 출판주기가 극악이긴 하지만
적어도 내용면에서는 묵향이 이리뛰고 저리뛰고 하는건
2부에서 보았던 모습이라 큰 거부감이 없었다고 봅니다.
개인취향에서 갈리는것은 그렇다고 치지만
묵향자체가 크게 잘못된 점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단지 17권인가 18권 발매 시기때의
"잘나가는 작품은 반년에 한권내든 1년에 한권내든
볼사람은 본다."라는 어의없는 발언이 들려서
같은 작가님의 다른작품은 절대 볼 생각은 없습니다.
Commen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