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쯔트 도우덴...
그의 쌍언월도가 무엇보다 인상에 남습니다.
화이트 드래곤을 죽이고 습득한 +3 아이싱 데스.
괴팍한 메이지에게 선물받은 +5 트윙클.
주인의 부름에 부름에 응해 작은 석상에서 뛰쳐나오는 암컷 흑표범.
그리고 미스릴 갑옷.
이렇게 중무장하고 나선 드리쯔트 도우덴 앞길에 두려움이란 없돠~
그의 기똥찬 이도류 서슬 아래 추풍낙엽처럼 스러지는 악당들과 몬스터들~
드리쯔트 도우덴.
진정한 남자의 로망~
흠흠...
월광접님!
그 무슨 섭한 말씀을...-_-
소생 이미 예전부터 D&D의 골수팬을 넘어 훼인의 경지를 연마한 사람이랍니다...-_-
무협도 좋지만, D&D는 희한하게 사람 중독시키는 세계관이라...-_-
D&D 이야기만 나오면 무협 이상으로 반색하는 사람이 바로 소생이랍니다...-_-b
드리즈트란 이름에 클릭했었는데 역시 유명했었군요..
한때 발더스 게이트1을 하다가 개인사정으로 접어야 했었는데
거기에도 드리즈트가 등장하죠. 많은 플레이어들이 그의 두 무기와
갑옷을 뺏기위해서 꽁수를 이용했죠.. 그냥 싸우면 도저히
이길 수 없을 정도로 무적의 위용을 자랑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드로우들이 태생부터 다 악한건 아닌데 세뇌교육과 주변환경,그리고 롤쓰가 드로우들을 악에 물들게 하는거 같더라구요.
다른 드로우는 그냥 그 흐름에 뭍혀가지만 드리즈트와 자크나페인처럼 그 흐름에 반기를 들는 자들이 있는걸 보면.....뭐, 그들말고도 다른 선한 드로우들이 있었다고 했더라도 자크나페인처럼 말못하고 살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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