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요즘엔 책을 빌려도 읽히지가 않아 대충 훑어보고 반납하곤 했는 데 오랜만에 몰입해서 읽었답니다. 담이 사악해지기 시작해서 그런 지도 모르겠지만 이번 권에선 전작 나이트골렘의 주인공 킬라와 담이 겹쳐 보였습니다. 킬라가 꽤나 이기적이었더랬죠^^;;
확실히 이번편에서 좀 독한 면모를 보여주더군요
하지만 그럴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같이 싸우고
전우로써 서로를 믿을수 있다고 여겼던 유타에게
배신당하고 파티원들의 생사도 확인할수 없는 상황에서
고향에 돌아와보니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할아버지는
쓰러지고 가산은 하이에나같은 무리들이 갈취한 상황이라면
누구라도 독해질겁니다. 세븐메이지 6권 나온줄 몰라서
책방가서 빌려봤지만 사모으는 작품이니 필히 구입해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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