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레온이 어머니와 상봉하는 장면이 아마 트루베니아 연대기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도 어서 그 장면이 보고 싶군요. 그 장면 볼때 울지나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정말 감동적인 만남을 기대합니다. 작가님의 필력으로 저를 울려주세요.ㅎㅎㅎ
그리고 위 감상문과는 별로 관계없는 내용이지만 개인적으로 바라는 게 있다면 전 레온이 헬프레인제국과 손잡아서 아르카디아로부터 독립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도 과거 일본한테 식민지배를 받았죠. 그래선지 식민지배라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100년간 트루베니아를 식민지배했으면 반드시 그 댓가를 치뤄야죠. 아무래도 아르카디아가 일본과 동일한 존재로 투영되는 게 상당한 반감이 듭니다. 우리가 일본에 받은 설움을 트루베니아가 아르카디아에 화끈하게 받아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자까지 단단히 쳐서요. 그리고 그 중심에는 주인공 레온과 과거 카심용병대 후손들, 그리고 새로운 동료들이 자리했으면 좋겠습니다.
헬프레인제국은 황제가 한국출신(?)이니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그의 편이 안될 수가 없네요. 레온과 헬프레인 황제가 손잡고 트루베니아의 독립과 아르카디아에 대한 복수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언젠가 누군가에게 들었던 말이 떠오릅니다.^^
출판계 출판 기피대상 설정들~~~
1. 드래곤 나오면 팔아먹기 힘들다~
2. 주인공이 사람 아니면 팔아먹기 힘들다~
3. 주인공이 여자라면 팔아먹기 힘들다~
딱히 그냥 보면 "머 그래 아닌거 같은데...잘만 팔린 글이 쑤두룩~ 하구만"...저도 그렇게 느껴지는데.출판사는 한두편을 찍어내는게 아니기 때문에 또 나름대로... 팔아먹기 좋은 설정과 싫은 설정이 있는거 갔습니다.
암튼, 하프블러드가 마늘까먹고...사람된게 환웅의 압력이 아닌 "출판사"의 압력이 아닐까.....음 ....음모론?을 제기해 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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