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강추글을 보고 드는 생각
"잼있다는데 뭐가 잼있다는 걸까 ?
강추라는데 왜 강출는 걸까?
원래 유명한 작가님이라는데 유명하면 다 잼있는 걸까?
과연 이 글쓴이가 잼있다고 해서
나 같은 사람도 같이 잼있을 수 있을까 ?
흐
네임드 작가답게 스케일이 크다는 걸까 ?
전개나 복선 반전 등이 대단하단걸까?
묘사나 인물캐릭터가 살아있다는 걸까 ?
전투씬이 멋지단 걸까?
대체 뭐가 뭐가 어떻게 어떤식으로
뭐가 뭐가 뭐가 뭐가 잼있다는 걸까 ?"
"혹시 그냥 홍정훈님 과잉팬은 아닐까?"
쩝
보지 말아야지
이런 생각이 드네요
이번은 다를겁니다.
절대다수 독자들의 원성을 무시하고 작품활동을 하시던 휘긴경이 칼을뽑아드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동안 완결못낸작품들을 모두 완결내시겠다는 결의를 품은 첫번째 작품이 마왕전생 red 라고 들었습니다.
사실 이작품은 예전에 '황제를 향해 쏴라'로 4권까지 출판되다가 출판사 사정으로 출판중지한 작품입니다. 원작도 재미있었지만 이번 리메이크도 재미있더군요. 좀더 대중성을 생각해서 쓰신거같다고해야하나~ 휘긴경 소설을 싫어하시는분들도 재미있게 읽을수 있을겁니다.
개인적으로는 13인의 현자부터 완결시켜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황향쏴도 환영~ㅠ_ㅠ 휘긴경 화이팅~!
게으른늑대님//
사실상 휘긴경(홍정훈작가)같은경우 자의로 벌려놓고 수습 못하고 또 벌려놓는 식의 연재는 아닙니다 13번째 현자나 더로그2부 황제를 향해쏴라(마왕전생 본래 출판 당시제목) 경우 제가 알기론 출판사랑 트러블이 생겨서 작가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걸 강요당해 피치못하게 완결을 못지은경우죠 그리고 각탁의기사 같은경우 5원완결로 전원고를 이미 넘긴걸로 되어있습니다 좀 자세히 말하자면 더로그같은경우는 만화출판모색중에 꼬인거고 13번째 현자랑 황쏴의경우는 전형적인 부실출판사에게 덤터기쒸움(출판사는망했는데 출판계약을 근거로 출판도 실질적으로는 못하는주제에 다른출판사에 이익 넘겨주기싫어서 재출판 자체를 강하게막는경우죠) 당하고 결정적으로 월야환담 채월야 부수기만사건으로 인해 광폭화 했던 휘긴경이 직접 출판사 차렸다가 쫄딱 망해서 그거 채무 변제하느라고 글쓸여력이 실제적으로 없었단 점을 감안하셔야합니다
조아라에 연재하는 몇몇 이상한 작가들처럼 스스로의 작품 벌여놓고 책임 못지시는작가는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각탁은 완결된원고니 이제 마왕전생(황쏴)북큐브로 마무리하고 아무래도 다음작으로 아키블레이드나 광월야 마무리하실듯하니 괜찮을듯합니다
빠른물님//
아마도 휘긴경 특유의 스피디한 전개방식때문에 체감분량이 작은거로 느끼신듯합니다 뭐 한백림작가님이나 강철신검작가님이나 요삼작가님의 작품읽어보면 글자수 자체는 엄청나게 많은데도 불구하고 폭발적이고 급박한 특유의 묘사덕에 독자들은 절단마공에 자주 시달리는 느낌이죠^^
뭐 반대로 늘여쓰기와 방만한 전개로 유명한 대종사작가님의 작품같처럼 실제 내용요약하면 별로 안되는 사건전개인데 분량만 많은 경우보다는 낫다고 저는생각합니다 한가지해결방법이 있다면 이렇게 체감분량이 작게느껴지는경우 저는 묵혀서 봅니다 그러면 안답답하고 통쾌하고 박진감넘치게 즐길수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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