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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대한 부분은... 검환을 사용하여 현재 뇌신전설 속의 무인들 중 최강반열에 속하는 동휘 아빠도 총에는 못 당합니다. 먼저 검환 날려서 총들을 부술수는 있지만 숫자가 많으면 결국 묻힐 수 밖에 없지요.
동휘 아빠만한 고수들이 많은 것도 아니고.... 결국 군대에는 당해내기가 어렵다는 것이지요.
게다가 중국에도 고수들이 있고, 한국에도 고수들이 있는데 일본에도 고수들이 있겠지요.
한국에 그렇게 고수들이 많았는데 어떻게 그렇게 침략을 당했느냐..라는 것은 반대로 적국에도 고수들이 많았다..라고 해결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대포 쏘고 수만명이 칼, 화살을 들고 달려드는데 고수 몇명으로 어찌할 수는 없을테고, 몇명의 고수들을 피해서 먼저 국가 수뇌부를 쳐서 부숴버리거나 한다면..
초딩 중딩이 아니라 고딩이던데요. 그나마, 고구려 역사에 관련한 방대한 자료실에서 잠시 언급된 것을 누군가 시험삼아 해 봤던 것으로 했는 데, 거기에 약간의 문제점이 있다고 했고. 그나마 뒤에 진정한 전수자도 등장하고. 부분적인 심법이기에 생각이 과격일로로 가는 부작용이 있다고 했던 것으로. 더구나 고딩들 운동능력 무시할 건 없다고 봐요. 왠만한 무협들 봐도 20세 갓 넘긴 약관에 무림제패 수시로 하는 마당에...
뇌전에 대한 것도 초반에 이미 사악한 기운에 대해서 강력한 위력을 지닌 것으로 설정해 뒀으니, 피카츄 라고 비하하는 건 좀 억지스럽죠. 차라리 동휘 전직이 뇌신이라 발휘하는 뇌전이 성수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고 보는 편이 좋을 듯.
제가 볼 때 초반부터 워낙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려다보니 약간 어수선한 부분이 보이는 단점이 있지만, 그렇게 욕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적어도 대여점에서 빌려보는 입장에서라면 그다지 돈 아까울 수준의 작품은 아닌 듯. (물론 돈 주고 사긴 좀 망설여 지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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