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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그런데 그 이유란 것도 하도 욕먹으니까 나중에 그냥 설정추가한 거 같던데요. 뭐 그나마 그다지 어색하지 않았으니 괜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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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터 자기가 왜 그런 행동들을 하는지 의문을 가지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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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컨셉은 애초에 하지말아야할 행동이죠...최종병기 활처럼 내용 뭐 별거있나요.... 역적남매가 구박받고 남에집 살다가
동생혼인날 청나라가 처들어와서 동생납치 그리고 구출.... 더 짭으면 잃어버린 동생찾아서...
어차피 기둥은 거기서 거기...사람세상 뭐 별거 있나요... 또 그래야 공감을 얻죠...그렇듯하니까...고로
내용물 중간중간을 어떻게 채워 넣느냐
문제라고 봅니다...최근 책은 저는 샤피로..같은꿈을 꾸다... 당장은
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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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읽으면서 좀 걸리던게 보통 연체동물은 피가 투명하거든요
근데 계속 크라켄이 빨간피 흘려서 뒤집어 썼다 이렇게 싸울때마다 나오니...
좀 거시기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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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연성 자체 문제보다도, 작가의 유명세에 비해 더무 대충쓴 티가 나서 욕을 먹은거죠. 그만큼 글을 써본 작가라면, 조금만 신경써또 그런 어처구니 없는 개연성은 안나오죠. 위에 오징어 피색 이야기도 그렇고, 블링크 3서클도 그렇고, 조금만 신경써서 쓰면 실수 없을만한, 사소한 디테일들이 부족한게 티가 나잖아요.

대충대충 글쓰고 ,자기 이름 팔아서 돈좀 벌어보겠다는 심보가 보이니까 더 욕을 먹은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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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작가들 정말 글 대충쓰는 분 몇명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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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초반부에 20대의 그랜드마스터인가?? 그거보고 도저히 더 못읽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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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오는 판타지는 거의 현대판타지밖에 없는데, 그래도 읽을만 한 판타지 중 하나인 것 같네요.
주인공도 예전에는 하지 않았을 행동을 가끔 하는 것에 당황하기도 하죠. 그 이유가 그 마법을 다시 해석해보면서 4권에 밝혀지고요.
마스터들이 많은게 좀 걸리는데, 무의 최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그랜드 마스터들은 각 나라에 한 두명정도만 있고, 천재라면 20대 후반에 그 위치에 오르는 것도 가능할 것 같네요. 괜찮은 무협도 주연들은 20대에 이미 최고수 반열에 오르는 소설들이 대부분인데 그랜드 마스터나 아크메이지 같은 양판소를 연상시키는 용어가 걸리지만 않는다면 문제가 되지는 않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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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루 거부감을 못느꼈습니다.

전 문피아 몇 분들의 좀 다른 시각의 비판을 몇 번 경험해보고 책에 대한 판단은 사람들이 아무리 머라고 해도 일단 1권을 몇페이지라도 읽어보고 내려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요즘 대충 글을 쓰는 분들이 많다고 해도 감상을 함부로 쓰는 분들은 그보다 훨씬 더 많더군요. 책에 대해서 조금은 성급한 판단을 내리시는 분들이 꽤 계십니다. 불멸도 그 중 하나라고 봅니다. 4권까지 모두 재밌게 보았고 다음권이 나오면 구입은 못해도 기꺼이 바로 빌려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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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봤는데 이게 욕먹을정도의 퀄리티인지 의문입니다

정말 재밌게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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