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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주인공이 중간에 바뀐다 그래야 할까요?
카셀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주인공이 바뀌는 순간부터 안보게 되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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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빨로만 주인공이 모든걸 상대하는 게 아니죠. 그냥 운빨 + 알 수 없는 매력 + 동료빨 이런 것들이랄까; 어쨋든 하얀 늑대들 소개글이랑 본 내용이랑은 별로 안 맞았다고 생각했어요. 되게 좋았던 작품임은 부정 못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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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집에 양장본도 있습니다. 우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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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30번은 다시 읽어도 또 읽고 싶은 작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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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셨겠습니다... 이작품을 이제야 보시다니.. 능력이 되시면 외전을 구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에밀노이와 레이스 헌터의 이야기가 정말 대박인데...

더불어 곧있으면 얼불노 드라마가 무려 HBO표로 나옵니다. 초기대 만빵... 왜 여기서 얼불노 얘기가 나오냐고 하신다면... 그저 웃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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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타는 작품
내게는 대사들이 유치하고,주변인물들이 쥔공의 말에 쉽게 감동하면서 휘둘리고,오글거렷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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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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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늑대들이란 것에 그저 강추~
외국에서도 충분히 먹히말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양장본은 사놓기만 하고 아직 읽어보지 않았지만, 설정이 보충되고 들어보니 전개가 좀 더 현실적으로 바뀐 듯 하더군요. (그 때문에 카셀의 말빨 보정 및 포스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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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소보보다는 카셀이 천재적이죠. 위소보는 길게 말을 하면서 에둘러서 뒤통수를 치는 말솜씨를 가졌다면 카셀은 짧은 말로도 사람을 감동시키는(?) 솜씨를 가졌으니까요. 위소보는 그저 남을 속여넘길 뿐이고 카셀은 타인을 변화시키는 힘을 가졌으니 상대가 안됩니다. 그저 겉으로 보기엔 위소보가 순발력과 창조력이 뛰어나 보이겠지만 그 말이 가지는 힘으로는 카셀이 훨씬 위입니다.
그래서 하얀늑대들은 보는 사람에 따라서 오글거려하는 사람이 있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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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타는 작품이라.. 먼치킨만 좋아하는 사람들 아니면 재밌을텐데.. 대사가 오글거리다니 저는 멋지던데.. 저도 오글거리는 대사는 왠만하면 안보이는데 오글거리거나 취향타는 작품이라 한 사람들은 책을 꼼꼼히 안보는 듯 하군요. 나는 재밌으면 한권에 5시간정도는 꼼꼼히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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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좋아하는 작품을 오글거린다고 말했다고 책을 꼼꼼히 안읽는 사람 취급하시는건.... 좀...;;
저는 먼치킨 별로 안좋아합니다만.. 하얀늑대들은 오히려 현실적인 책을 보는 분들일수록 오글거릴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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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즈님// 전 현실적이고 개연성있는 책을 좋아하는데요, 하얀늑대들을 읽으면서 오글거린다고 생각한 적은 없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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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개인적인 생각 맞습니다. 아니라고 안해요. 보는 사람에 따라 오글거릴 수 있다고 했지 보는 모두가 오글거릴만한 책이라고는 안했습니다.
헌데 안트로메다님은 그걸 인정치못하고 먼치킨소설이나 좋아하는 사람이나 오글거린다..라고 비하하시기에 저도 조금 발끈해서 받아쳐봤습니다만..
그게 상식수준만님에게 불쾌감을 준거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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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늑대들 지금보면 문장이 어색해서 넘어가지가 않더군요.
그시기엔 감동적으로 봤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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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오글거리게 느껴지지않은것은 취향탓일까요? 저는 참 감동적으로봐서 그런지 여러번 재탕해도 질리지가 않더군요. 뭐 그래도 2~3번 넘어가면 그때부터 질리긴하지만요. 그래도 간간히 봐도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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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글거리는건 맞음...사실 이때까지 아직 작가님 필력이 꽃피기 직전인 것처럼 느껴졌음..전 오히려 이분 작품들은 이 작품 이후가 더 대박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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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연극에 나올 법한 카셀의 대사는 좀 오글거렸죠. 처음엔 좀 덜했는데 다시 보면서 '뜨악'했습니다. 그래도 전권구입할 정도로 좋아하는 작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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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을 따로 정할 수 없는게 이 작품의 매력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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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글거리긴했죠... 게다가 분명 엄청 재밌게 보기는 했는 데 좋아지지는 않아서 신기했던 소설이었어요. 또 재밌게 본 소설들은 몇번이고 재탕을 하는 데 하얀늑대들은 장면장면이 지금도 기억날 만큼 인상적인 소설이었음에도 두번다시 보고싶은 마음이 안드는 미묘한 소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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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아쉬운 부분들을 들자면.. 대사중에 '이빨을 보고 살아남은 자는 없다'라는 대사라던가(오글거렸음.), 후반부 스토리도 알고보면 다소 진부한 절대악과 선진영의 대결이란거죠. 그래도 인물들 개성, 작가님 필력이 이런 아쉬운 부분을 메꿔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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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글오글의 향연...... 저도 제취향엔 안맞는책이라 보다 말았지만
문장쓰는거 보면 다른 양판들에비해 알차고 개념넘치는 글임에는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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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뭐 스마일즈님 처럼 오글오글거려서 못 보겠더군요..
음..주인공 말 한마디에 너무 휘둘리는거 같아서 일까나?
어쨌든 저는 소설에서는 말보단 행동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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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픽션이라지만 좀 현실감각을 가지고 써줬으면 하는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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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오글오글거리는 부분을 제거하고 현실성있게 다시쓴게 양장본이죠.
어색한 대사나 플롯을 다 뜯어고치고 거의 3권분량을 추가했으니

더이상 조연들이 카셀의 말빨에 일방적으로 넘어가지 않고 늑대들에 인간의 한계내에서 강자로 바뀐................

그덕분에 전직농사꾼의 사기행각이 아닌 정치드라마겸 중세서사시로 변모한 소설.

다만 양장본은 한정프로젝트라 더이상 구할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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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글오글한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명작으로 꼽을 만한 몇 안되는 작품중 하나입니다. 안보신 분은 꼭 한번 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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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본에서는 카셀의 오글거리는(?) 대사에 대해 수정을 많이 했더군요. 덕분에 카셀의 포스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작품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완성도가 많이 올라갔습니다. 돈이 안 아까운 작품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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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늑대들 안읽어본사람이 댓글만보면 그저그런 양판소로 생각할만한 댓글들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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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도님의 드래곤라자..엄청나게 재미있다고 봤지만 4권까지 읽고 도저히 재미없어서 놓아버렸음...전민희 님의 세월의 돌 8권까지 ,룬의 아이들 3권까지 일고 중도포기. 하얀늑대들 3권까지 읽고 포기 다들 재미있다고 하는데 이유를 모르겠네여..전 엄청지루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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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람마다 취향이 있으니까요.
하얀 늑대들 4권까지 읽어보고 거기서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다면 취향에 안 맞을 듯...
하뎃님이 애장판 때 있었던 불미스런 일 때문에 환멸을 느끼셔서 아직까지 잠수 중인 듯 한데, 언젠가는 수면 밖으로 나오길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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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라자 룬의아이들 하얀늑대들 각각 나올당시엔 정말 우와~라고 했지만 요즘들어 다시볼려니 ㅡㅡ 왠지 짜증과 지루함이...
차라리 차라리 그유명한 먼치킨대작? 마신을 한번더 보라면 더 보겠네요.
겜판에서 떠들어대는 옥스...차라리 전 지금 고르라면 더로드나 올마가 훨 괜찮네요.
저런 소설들 까고 요즘 소설이 더 좋다고 하면 난리죠 내공이 부족하다느니 아직 초보라느니 수준이 어떠느니...
하지만 취향이니 모두에게 대작은 아니니 아닌건 아니다라고 말해야죠....
저도 다 소장하고 있지만...지금에 와서 저소설을 읽으라하면 전 그냥 다른책 읽을게 많이 남았으면 다른책을 읽기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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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보다보니 느끼는건데... 취향은 시시각각 변화는것이다 보니,
언제는 좀 제대로된 책을 보고 싶고... 어쩔땐 하렘이나 먼치킨 같은게 더 끌릴때도 있고...

초반에야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보지만 시간이 지나면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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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글거리긴 하지만 정말 재미있게 읽은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후회가 없습니다. 4권에서 잠깐 주춤하긴 했는데... 그 후에는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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