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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심각한 판타지를 바라는 분들이 비난하는 대표적인 양판소설이죠. 영혼은 윤회한다는 가설을 바탕으로 신이 손 놓은 현 지구가 아닌 신생 차원의 행성에서 미숙한 신들의 실험대상 중 하나의 이야기 입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 이 세계는 너무 많은 신들의 간섭으로 정체되어 버려 신들이 돌연변이를 세상에 내어 변화를 주고 있지만 지금까지는 그닧 효과가 없었죠. 그래서 죽어가는 마법사이자 영주인 페인 테페른에게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방법을 썼고, 이것이 기대 이상의 결과를 가져와 신들마저 위협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는 내용의 양판소입니다. 참 재미있게 봤고, "마법사는 준비하는 자다."란 말이 제 심장에 꽂히기도 했던 소설입니다. 이정도면 명작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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