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여운이 참 길게 남았던 작품이죠..
오래전 기억이지만..약간 불만족스런부분도 없진 않았습니다
하얀늑대들 전반에 흐르는 기묘한 운명론 이랄까..
나라가 위험에 빠질때가 되면 기사단의 숫자가 늘어나고..
카셀이 맡을 역할이 있기에 하얀늑대들의 캡틴이 된것이고..
그 역할이 끝나고 나니 다들 뿔뿔이 흩어지고...
결국 순리대로 흐른다..라는 생각에 여왕은 전혀 걱정을 안하지요..
결국 카셀 스스로의 힘이라기보단..무언가의 힘으로 예정된대로
흘러간다는 분위기가 있어서..이런 운명론적인 분위기는 좀 불편
하게 느꼈었지요..(사실 아직도..왜 하필 카셀이 그 검을 빛나게
할수있었는지는 잘 모릅니다. 카셀의 능력이 아니란것정도 외엔
말이죠..그저 그렇게 정해져 있던거였죠..)
Commen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