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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쓰고 나니까 별 거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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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본으로 읽었었지만 재밌었다는... 다만 언급하신대로 큰 줄기보다는 하나하나의 에피소드 중심으로 흘러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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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거 보면서 궁극의 만물상이 떠올랐다죠.. 사실 많이 다르지만...
연재할 당시에 킥킥대면서 잘 봤는데, 책으로도 코믹한 분위기 잘 유지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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