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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피로.... 결국 완결이 났나보군요.
제가 보기에 샤피로는 아무리봐도 오래 끌 수 있는 소설은 아니였습니다. 초반에 '검은 고양이의 아홉 목숨' 으로 여기저기 침투하며 생존하는 모습까지는 정말 좋았는데 후반에 가면서 점점 사기캐가 되가더니 결국 현실 세계에서 샤피로가 사는 세계관의 중요 세력의 수장격의 인물까지 쳐발랐으니.... 마왕 포지션의 캐릭터는 힘보다는 다른 것을 내세워야하는데 샤피로의 경우에는 온리 파워였죠. 혼자 세계 정복도 가능할 초인이 주인공인데 나와봤자 얼마나 나오겠습니까, 초기에 나왔던 암흑교단 교주였나? 이것들 설정을 왜 짰는지로 모를 정도로 사기가 됬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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