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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Comment ' 11

  • 작성자
    Lv.43 히키코모리
    작성일
    11.09.15 02:53
    No. 1

    마왕이니 검왕 권왕.. 심하면 ~신 이라는 광오한 타이틀을 갖춘 주인공들.. 개뿔;; 읽다보면 웃음만 나오죠. 앗, ~왕, ~신이다! 이길수업ㅂ어!! 라며 적들이 추켜세우지만 정작 당사자는 독이나 합공 좀 당했다고 사경을 헤매고.. 언제부터인가 타이틀만 허황된 주인공들 보면 코웃음만 나오더군요. 그러다가 그 틀을 한번 깨준게 김강현님의 마신이었나.. 아무튼 마계왕의귀환은 1권 읽고 접었습니다. 문제점까지 지적할정도로 정독하지도 않았고.. 현대소설임에도 현대인인 제가 감정이입될 부분은 어디에도 없었으며 재미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쪽배
    작성일
    11.09.15 03:41
    No. 2

    200% 동감이 가는 글입니다. 생사경의 고수가 제약에 걸려 성장기간동안 병신 찌질이 짓하는 소설입니다. 윗분은 재미있다고 하였으나, 제입장으로는 바보 형광등켜는 느낌입니다. 스킵 계속 했습니다.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시간의눈물
    작성일
    11.09.15 07:55
    No. 3

    전작이 있는지도 몰랐네요.
    여튼 처음 부분은 재미있게 읽었는데 갈수록 답답함이 쌓이는군요.

    표지에서 마고깽이라고 당당히 밝히길래 맘 편히 무장해제하고 시원하게 전개되는 글을 읽겠구나 싶어서 오히려 반가웠습니다.
    '마고깽이라니 솔직함이 마음에 들었다'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한데, 왜 이렇게 제약을 잔뜩 걸어두고 답답한지 모르겠습니다. 본문과 댓글의 다른 분들께서 지적하셨듯이요. 확실히 먼치킨으로 가든지, 마고깽이란 표현 없애고 원래부터 약한 주인공이 성장해가는 식으로 가든지 하는 게 낫겠습니다. 마왕이 현대세계에 강림했을 떄 그렇게 제약이 많은데 어떻게 다른 마왕이 강림했다면 지구를 멸망시킬 것이었다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오히려 다른 마왕은 마족이라 72마신의 반지도 쓸 수가 없는데 말이죠. 72마신의 반지는 오직 인간만 사용 가능하다 했으니...)

    봉인된 마신이라는 존재들 비위 잘 맞추고 다독이며, 온갖 적들에게 시달리는 주인공이라....

    마신이 봉인된 반지도 개인적으로 눈에 걸리네요...칭호가 이상하군요. 마왕 밑에 무슨 72마"신"이 있고, 72마신이라고 해놓고 누구는 총통이고 누군 백작이고... 마신을 일흔 둘이나 만든 설정도 어색하네요. 굳이 독자들 기억하기도 힘들게 72 개체나 설정할 이유가 있는지 모르곘군요.

    처음엔 재미있어서 정독했는데 갈수록 독서가속도가 붙어서 책장 넘기는 속도가 빨라지더니 나중엔 그냥 덮게 되더군요...
    무더위에 지친 상태에서 시원한 탄산음료로 생각하고 시원함을 기대하며 벌컥벌컥 들이켰는데 뜨끈하게 데워져 김 빠진 음료를 마신 느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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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고추장국
    작성일
    11.09.15 12:25
    No. 4

    감상글만 읽어도 답답 하네요. 제가 가는 책방 이라면 반품 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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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fiat
    작성일
    11.09.15 12:32
    No. 5

    일단 제일 큰 문제는 파워벨런스입니다. 주인공이 몇십퍼센트의 힘을 회복했네 어쩌네 그러는데..

    그정도 능력이면 100%라 하더라도 미사일 하나 제대로 막을런지 모르겠더군요.

    사탄이 강림해도 핵 한방에 끝날 기세입니다 ㅡㅡ;

    하긴.. 마계를 그냥 날로 먹더만요. 어지간히 귀찮았나 봅니다.

    -

    여타 마왕이 주인공인 소설이 그러하듯 마왕 같지도 않은 주인공도 문제죠. 치밀함도 없고 조심성도 없고 머리도 나쁜거 같고

    그냥 하인 72명 나오는 반지 얻은 고딩의 연예계 진출애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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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1.09.15 15:37
    No. 6

    이거 3일만에 반품된 비운의 작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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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반격
    작성일
    11.09.16 04:17
    No. 7

    아버지가 스스로 몸을 난도질하면서 자살하고
    다시 영혼까지 바쳐서 살려놨는데.
    복수하라고 보냈더니 연예인질 하고 있음;;
    '유명해지면 복수에 도움이 되겠지' 라는 초딩적 사고가 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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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7 念願客
    작성일
    11.09.18 11:55
    No. 8

    헐...이런건 버려요....그 전에 이런 글이 소설로 출판되었나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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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地知志人
    작성일
    11.09.21 18:15
    No. 9

    1권 중반을 넘어가면 중학생 3학년 하지은 근데 예명 유아이??? >>> 아이유... 아닌가 싶어 이거 보면서 또하나의 팬픽 출판인가 싶어 들어 왔더니만.. 여러가지 문제점을 지적해 놓으셨네요. 일단 좀 더 읽어 봐야겠네요. 버려야 할 소설일지 아님 좀더 봐도 빌린 책값정도는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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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9 시상[是想]
    작성일
    11.10.15 21:40
    No. 10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마고깽인데 제약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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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네임펜
    작성일
    11.11.29 21:32
    No. 11

    예전부터 느꼈던 건데 실제인물에서 따온 캐릭이 비중 너무 커지면 뭔가 좀 아니더군요. 책에서 나온 유아이는 본명도 그렇고 누가봐도 아이유에서 따온게 보이는데 전개될수록 그냥 여주인공입니다. 거기에다 교황급의 성력이 어쩌니 하는 성녀기믹까지. 팬픽이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봤을텐데 출판물에서 이렇게 팬픽식으로 나가니 많이 어색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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