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환생좌
작가 : ALLA
출판사:
[ 프롤로그 읽으면서 느낀점들 ]
시작부터 어비스 세계에 대한 설명이 나왔다.
싸우고 죽이면 보상이 나온다라니...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런 설정은 분명 인류를 파탄으로 몰고가는 것이니까.
어쨌든, 그 다음 내용은.
신은 그 세계에 ‘어비스’라는 이름을 붙였다.
왜 신은 ‘어비스’라는 이름을 붙인거지?
어비스는 바닥이 없는 구멍이란 듯으로, 끝없는 나락을 뜻하는 건데...
그 다음 내용은.
인류의 멸망을 막기 위해 과거로 돌아갈 사람을 인기투표 한다.
하지만 결정하지 못한 채 다툼이 있다가.
한수라는 사람한테 맡기게 된다.
나머지 세 사람은 공격해오는 용들의 브레스를 맞고 가신다.
사실 한수라는 사람은 그렇게 특징이 짙은 주인공은 아니다.
과묵하고 착실하게 임무를 수행해 나간다.
그럼에도 오히려 이야기는 흥미진진하다.
다른 인물들에 대해 설명해 주자면,
강태 :
아이템을 독차지해서 내분까지 발생시킨 인물.
에레스 :
군주 자리에 올라와 있다.
사람들을 돕는 착한 선인이다.
켈디안 :
머리가 좋다.
여기까지가 프롤로그의 내용이다. 앞으로 한수는 과거로 돌아가서 어비스에 빠진 몇몇 사람들과 함께 던전 모험을 하게 된다. 물론 도시 속 던전이다. 갈수록 더 위험해지고 절박해질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 그 박진감을 느껴보라.
[ 환생좌 작품에 대해서 논평 ]
공모대전에서 수상한, 로만의 검공은 판타지 작품이었지만 현대판타지 ‘환생좌’ 로 돌아왔다. 지금은 유료 1위를 달성했다. 현대판타지의 진수이며 읽을수록 더 빠져드는 글이다.
잔혹한 세계 속에서 인간이 점차 적응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탁월한 이야기 진행력이 돋보인다. 단순히 치고박고 싸우는 게 아니라 그 속에서 인간의 무언가를 끄집어 낸다.
ALLA님의 글은 앞으로 더 발전할 것 같다. ALLA님의 글은 무척이나 기대된다.
[ 본편을 읽으면서, 느낀점들 ]
인간세계에서 수천명의 인간들이 어비스로 빨려 들어오기 시작했고. 앞으로 5년 뒤에는 어비스가 열리고 인류의 종말이 시작된다는 건가. 한수라는 인물은 이후의 일들을 다 알고 있으니 남들보다 더 우위에 서겠군.
요정이 나타나서 사람들끼리 치고 박고 죽이라니.
게다가 지금 요정이 사람 한명을 죽였어!
룬이라는 게 나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근데 원래 룬이라는 게 저런 거였어!?
요정이 룬을 뿌리는데.
한수가 손을 들었어!?
주인공이 과감한데.
아무리 팔굽혀 펴기를 해도 강해지지 않는다라.
사람을 죽이고 룬을 획득해야 한다라.
많이 쳐죽일수록 강해지는 거군,
처음부터 단검을 주다니.
게다가 튜토리얼로 고블린들이 주어졌는데.
맞서 싸우기는커녕, 도망갈 궁리만 하고있네.
패닉에 몰린 사람들과는 다르게 한수는 침착하군.
한수 혼자서 고블린들을 째고 찌르고 베고.
역시나 고수야. 후들겨 패는구나 아주.
룬을 독차지하는 한수를 보고는 사람들도 고블린을 향해 달려들었어.
조금씩 기세가 바뀌고 있어.
과연, 한수와 사람들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리고 한수는 앞으로 무슨 일을 벌일 것인가?
링크
https://blog.munpia.com/dbduddlsdl/novel/46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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