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신의마법사
작가 : 오늘도요
출판사 : 모름
오랜만에 재미있는 소설을 발견했다 싶어 추천을 드리고 싶어 글을 씁니다.
이 신의마법사는 공모전 연재 작품입니다. 사실 공모전기간동안에는 손이 가지 않아서 읽어보지는 않았습니다. 왠지 제목이 끌리지 않는달까요.
일단 이 소설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재앙 입니다. 그리고 마법이지요.
이 세계의 사람들은 재앙을 피하기 위해 부적이라든지 여러 마도구들로 몸을 보호합니다. 재앙에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것이 일상인 세계. 이러한 세계를 무척이나 참신하고도 설득력있게 그려내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주인공이 성장하는 과정도 무척이나 재미있게 푸는 것이 작가님의 내공이 느껴졌습니다. 어쨌든 초반부에 약간의 생소한 세계관에 대한 이질감만 사라진다면 마지막편까지 한입에 읽을만한 소설입니다.
그럼 이만 감상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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