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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9

  • 작성자
    Lv.30 별일임
    작성일
    12.03.04 20:57
    No. 1

    휘긴님은 더로그때 부터 느겼던거였지만 여러가지 아트팩트나 도구를 사용하는 전투씬에서는 장르소설 작가들을 통틀어서 단연 발군의 실력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월야환담은 그런 요소가 가장 잘 들어난 작품이라고 생각하구요.

    그것 뿐만아니라 주인공 한세건의 슬픔과 고뇌 광기도 굉장히 인상 깊었고 주연보다 멋있는 조연들 마지막으로 오글거리지만 아직까지 뇌리에 박혀있는 명대사들이 이 작품의 매력들이죠.

    여러모로 요즘에 나오는 현대판타지를 쓰시는 작가분들이 배웠으면 하는 점입니다. 요즘 다시 글을 쓰시고 있고 1년내에는 다시 광월야를 연재 하실 계획이라니 조만간 정주행 한번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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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뽀오오옹
    작성일
    12.03.04 21:00
    No. 2

    판타지와 현실물에 대한 호불호가 극과 극을 달리는 분이시죠. 저는 판타지는 진짜 취향이 아니었는데. 현대물은 본좌급이더군요. 그냥 현대물만 쭉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창월야같이 가벼운 거라도 설정 달리해서 새로 쓰시면 인기 좋으실거같음. 요즘 대세도 현대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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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겨울도시
    작성일
    12.03.04 21:28
    No. 3

    휘긴경의 트레이드 마크인 압도적인 전투씬에 매력적인 캐릭터
    오랫동안 장르문학을 읽었지만 아직도 이만한 대작은 한손에 꼽힙니다.

    요약하자면 현대물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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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높새
    작성일
    12.03.04 21:57
    No. 4

    미친 달의 세계 어쩌고... 1부에서는 괜찮았는데
    2부에서 세건이 저 말을 하니 손발이 오그르르르르르
    정작 말을 한 세건도.. 그걸 들은 서린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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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2.03.04 22:04
    No. 5

    주인공의 광기야말로 채월야의 가장 큰 매력이죠.
    읽고 읽고 또 읽으면 몇가지 설정오류가 눈에 들어오기도 합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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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설해목
    작성일
    12.03.04 23:15
    No. 6

    채월야 예전생각나는 군요.정말 명작이죠.
    뱀파이어보다 악랄한 인간들. 인간들보다 더 인간적인 뱀파이어들.
    광기에 사로잡혀서 어떤악랄한 악당보다 더 악랄한 쥔공.
    획일적인 인간군상들이 아니죠. 선과악의기준도 업습니다
    판무에보면 착하다 라는 성격의 글을 가끔보는데.
    사실상 착하다 라는것은.본인의이익에 충실하지못하고
    손해를 본다는 개념이죠.실제 우리나라 사회에서 나이30넘어서 착하다라는 말을 들으면 일종의 욕입니다욕.
    주인공이 무개념으로 악한게 아니고. 왜 저렇게 독하고.악독하고.광기에
    사로 잡혓는지.점차변해가는 주인공 보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희긴경님은 대가죠 대가.근런데 광월야는좀.뭐랄까 한세건의 그늘의 너무커서 ㅎㅎ; 보다가만 기억이 나네요. 1.2부 쥔공이 너무 카리스마 넘치고 영향이커서...이래서 영화나소설등에서 원작보다나은 속편은 힘들다는말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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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無轍迹
    작성일
    12.03.05 03:25
    No. 7

    전 이분 소설중에서는 발틴 사가 던가? 그게 가장 기억에 남더군요. 다시 보고 싶어도 남아있는 책방이 없더군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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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03.05 04:13
    No. 8

    이 작품은 정말 전율을 일으키죠. 가치관의 차이나 사소한 허점 따위는 카리스마 넘치는 묘사, 감동으로 날려버립니다. 전 발틴사가도 재밌게 보았습니다. 작가의 넘치는 상상력은 외국대작과도 비견된다고 생각하죠. 창월야는 저도 한세건의 매력 때문에 계속 한세건나오는 장면만 찾게 되더라구요. 결국 다른 내용은 생각도 안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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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제리엠
    작성일
    12.03.05 10:43
    No. 9

    merge3님// 북큐브 가시면 1권 무료고 그 다음권부턴 결제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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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제리엠
    작성일
    12.03.05 10:45
    No. 10

    이 소설 읽을때 jk김동욱 2집 Multiplepersonalize를 들으면서
    읽었는데 2집 자체가 음울한 분위기라서 소설과 엄청 잘 어울리더라구요
    그래서 지금도 가끔씩 음악들으면 채월야,창월야 생각이 많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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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허벌란
    작성일
    12.03.05 15:39
    No. 11

    요즘 쏟아져 나오는 현대판타지물이 채월야의 반의 반만이라도 되면 킬링타임용으로서라도 볼 맘이 있지만...그냥 포기
    초딩들 대화하는것도 아니고..아예 밥먹고 똥싸는것까지 다 대사에 집어넣지 그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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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대별
    작성일
    12.03.05 17:55
    No. 12

    채월야도 최고지만 더로그도 정말 최고죠
    다만 완결편에서 여주를 찾으러 떠나는
    카이레스의 모습을 보고 한동안 허망해 했죠
    고생만하던 카이레스가 완결에서는 좀 행복해졌음 싶었거든여
    몇 년전에 2부 연재한다는 소식 듣고 정말 기대했는데
    감감무소식이네여 혹시 어떻게 됐는지 아시는 분 계시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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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탈퇴계정]
    작성일
    12.03.05 18:15
    No. 13

    월야환담 읽으니 트와일라잇 같은건 손도 못대는중.
    로맨틱한 뱀파이어따위 개나 줘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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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sdsfa
    작성일
    12.03.05 18:56
    No. 14

    사실 1세대 판타지 작가분들은 조금 내공이 쌓이시면 좀 현학적인 쪽으로 접근한다던가 하시는 분들이 많죠. 뭐 나쁜 건 아닙니다만 사실 장르소설은 태생적으로 '재미'를 추구하는 글이기 때문에 '재밌기만 하면 된다(바쿠만 인용)'는 게 제 사상입니다. 휘긴경은 1세대 작가 출신이시면서 꾸준히 활동하시면서도 가장 '재미'라는 장르소설의 본질에 가까운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이영도 씨처럼 책을 덮은 뒤에 남는 철학적인 메시지는 많지 않지만(없는 건 아닙니다만 어디까지나 작품에 재미를 더하는 장치로서만 기능하죠) 대신 책을 들고 있는 그 순간만큼은 눈을 땔 수가 없는 스타일리쉬한 매력을 지닌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본인이 무술인인데다가 중증 밀리터리 덕후이신 덕분에 현실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묘사에 있어서 휘긴경을 따라잡을 작가는... 글쎄요 일단 국내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약간 빠심을 섞어서 말하자면 총기묘사는 우로부치 겐이고, 검술묘사라면 나라하라 잇테츠 정도랄까?

    덧으로, 뭐 아실분은 다 아시겠지만 레이펜테나 연대기 시리즈는 원래 1부(더로그)-2부(다크세인트)-3부(신성황전설)로 이어질 3부작이었지만 그게 1부(더로그)-2부(신성황전설)로 바뀌더니 요즘 하시는 말에 따르면 스토리를 뜯어고쳐서 처음부터 끝까지 카이레스가 주인공인 이야기로 리메이크하신답니다. 더로그는 여러 가지 말이 많아서 리메이크가 필요하긴 했지만... 개인적으론 레이스틴이 주인공인 신성황전설도 보고 싶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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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無轍迹
    작성일
    12.03.05 20:53
    No. 15

    란제로스님 // 감사합니다. 바로 질렀네요. 김동욱 2집도 찾아서 걸어놓고 발틴을 읽고 있는데.. 발틴사가의 밤이 자꾸 미친달이랑 겹치는 느낌이군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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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송호연
    작성일
    12.03.06 10:13
    No. 16

    전 딱 꼬집어서 말할 순 없지만 자꾸 글에서 풋내가 납니다.
    더 다듬어지고 더 성숙해지는 과정중에 나온 글같은데 그 느낌이 초기에 출판된 책이나 뒤에 출판된 책이나 비슷합니다.
    그래서 저를 몰입하게 하지는 못했습니다. 글을 참 매끄럽게 잘 쓰는데 무엇때문인지 풋내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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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어른아이
    작성일
    12.03.06 16:35
    No. 17

    본문작성자님과 st.Lyu의 댓글에 대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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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탁주누룩
    작성일
    12.03.08 19:16
    No. 18

    채월야의 장점은 광기도 광기지만 비장미였습니다. 이 느와르를 연상케하는 비장미가 몰입도와 광기를 적절하게 살려줬지요. 예정된 파멸로의 질주, 이게 주인공 세건이 가진 광기의 엔진이었습니다. 그런데 채월야 이후로는 뭡니까? 채월야 때까지만해도 안되~ 살아서 다음에 나와~ 하고 부르짖었지만 창월야에서도 죽네 마네 나는 흡혈귀하고 자폭할 것이네하면서 비장미는 잔뜩 풍기더니 허망하게 살고 다음 시리즈로 넘졌지요. 이건 묵과할 수 없는 점이었습니다. 더 이상 월야환담 시리즈에서 매력을 못느끼겠어요. 클라이막스에서 잘 갈무리를 했어야지 정점 이후로는 내리막길 밖에 없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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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탁주누룩
    작성일
    12.03.08 19:18
    No. 19

    뭐든지 가능케하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이게 맞나?) 절대적 기계장치 라이칸슬로프 한 마리가 월야환담 분위기를 화사하고 가볍게 날려버렸습니다. 월야환담의 가장 독특했던 매력을 포기한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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