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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마신과 델시테리아가 서로 싸웠던 이야기가 나왔던가요? 나왔다면 보고 싶기는 하네요. 물론 그 진위여부와 어쨌든 이기지는 못했을 거 같네요.
제가 알기로 마신은 물질계로 자신의 아바타를 내보내는 것이 가능하다는데, 그 아바타의 힘은 원래 파워의 최대 1/3정도 수준이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니 어비스에서야 어쨌든 델시테리아는 이기기 힘들었겠지요. 만약 이길 수 있었으면 마신이 혼자서 삼좌 나타나기 전에 물질계 끝장냈을지도?
그리고 마신의 정확한 정체나 정의는 잘 모르겠지만, 마신과 악마는 존재적으로 전혀 별개의 존재인 모양이더군요. 악마를 창조했었다고 해서, 그 존재 자체가 악마인 것은 아니라는 것이겠지요.
더불어서 스펙 자체는 둘째치고, 대공이 마신이란 존재로 변모하는 일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비스 통일이 마신이 되기 위해서인가,하고 생각한 적도 있었는데 아니라고 하더군요.
흠, 어쨌든 최종보스로는 뒤파루스 아니면 의외로 이번에 나온 뮈토스가 될 것 같기는 한데, 개인적으로는 마신이 나와주는 것도 재밌을 거 같아요. 유감스럽게도 현재 가능성은 별로 없어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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