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진부동
작품명 : 풍운강호
출판사 :
일단 무난합니다.. 요즘 흔한 .주말 대하사극처럼 세력대 세력으로 싸우는건 좀 별로라서요.. 주인공이 무언가 한 행동하면 이쪽에서 이야기하고 장면 넘아가서 다른 진영에서 주인공의 행동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분석하고 거기다가 . 중국 땅덩어리가 얼마나 큰데 몇천킬로 떨어진 데의 소식을 무슨 21세기 처럼 실시간으로 알더군요.. 짜증납니다. 몇천킬로면 와따가따면 몇달입니다...말타고 왔게지 하는건 ..말 타보신분들은 알겟지만 말 전력질주로 길어야 15분입니다.. 말이 퍼져요.. 그리고 말이 흔한것도아니고 . 취향의 차이이기는 하지만 너무 흔해서요
그에 반해 풍운강호는 예전의 정통무협의 방식을 따르고 있더군요. 그러면서 신세대의 대화법을 사용했구요. 인물들의 행동양식도 정통의무협의 의 방식을 따르는거 같지만 전체전인 흐름은 신무협의 조금 가벼운 전개 방식을 보입니다. 하지만 사건의 전개흐름은 주변환경에 대한 조건을 최대한 줄이면서 진행시켜 독자로서 궁금증을 보이게 합니다. 약간의 아날로그적인 냄새가 풍기는 소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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