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황규영님의 이번 글은 완전 연재에 특화된것 같습니다. 모든 회차에 깨알같은 드립과 소소한 재미가 있어요. 특히 최근 연재분은 대박 감동까지!
다른 연재하는 분들이 한 권의 소설책을 1/25로 잘라서 연재한다면 황규영님은 그냥 연재 한편한편을 모아서 책을 구성하는 방식인 것 같습니다. 사실 책이라면 300쪽 중 지루한 부분은 속독으로 휙 넘겨버리고 재밌는 부분만 정독한 후 전체적으로 재밌었다 재미없었다 평가가 되지만, 연재라면 지루한 부분이 며칠 연속 연재되면 짜증나죠. 호흡이 짧아서 연재에 최적화된 도시의 히어로.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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