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개연성부분이 좀 많이 아쉽긴하죠. 그 부분만 넘어가면 재미있습니다. 오히려 그 이후로 초반 부분의 비중이 너무 미미해져서 없었다고 생각해도 될 정도라...
이건 초반의 이상한 부분이 연관성이 적어 좋다고 해야될지, 아니면 그만큼 초반부분의 성의가 부족했다고 기분나빠해야될지..
딱 2권까지만 읽으면 이 작품의 진가를 알 수 있죠. 작가분이 정말 전투씬을 잘 쓰십니다. 점점 성장하는 캐릭터의 능력과 스킬, 아이템을 총활용하는 전투씬...마치 판타지 액션 영화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마저 받죠. 뭐 꼭 전투씬이 다가 아니고 게임 속에서의 모험도 제법 흥미진진하고, 이만하면 게임판타지 중 손가락에 꼽을만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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