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아직 읽지 못해서 궁금하군요. 저도 이 작품을 꽤 좋아합니다.
뭐 먼치킨물이라서 긴장감이 떨어지는 것은 맞지만 제가 본 먼치킨 중에서
제법 매력적인 캐릭터로 생각됩니다.
전편에 해당되는 바이발할연대기의 끝에서 2부로 갈수 있는 미끼가 있어서 2부를 기대했는데 느닷없이 몇천년 뒤에 마장기가 등장하는 시대배경에서 나타나 좀 당황했지만 그런데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주인공이 원래 가진 '기본' 능력치가 너무 큰 것을 고려할때 우주선의 등장과 우주자원의 활용은 좀 너무한 면이 있었습니다. 뭐, 제국 상대로 마장기 전쟁할려다보니 주인공에게 주어야할 자원의 '레벨'이 달라서 그렇게 하지 않아나 싶지만, 그래도 좀 황당하더군요.
오랫만에 나온 10권을 보면서 아쉬웠던 점은 갑자기 시간이 점프한것은 괜찮은데 9권까지 나왔던 등장인물들에 대한 언급이 제대로 되지않았다는 점입니다. 특히 부하인 장군들과 정부의 요직에 있던 인물들에 대한 해명이 있을것으로 기대했는데 그게 없이 그냥 넘어가다보니 이야기 전개가 꽤 어색했는데 11권에서는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합니다.
나름대로 최고의 소설중에 하나죠.
보통 판타지 무협의 목적성은 솔직히 너무 빤한 구조죠. 나쁜놈 죽이는게 목적이어서 수련하고 그러다 사람 만나고.... 그러다 왕이나 절대자가 되고...
그래서 그런 구조를 탈피한 마도시대가 정말 신선하게 느껴지는거죠.
이미 완성되어 있는거잖아요.
보통적인 퍼주기 소설이면 막장으로 흘러가야 하는데 구조적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니...
목적성이라고한다면 마도시대에서 초반에 살짝 언급된것도 같더라고요.
시대의 변화가 없다는 식의 말.... 우주시대로 이동이 안되고 고정된 시대가 계속 되는거... 그걸 바꾸는 혼돈의 바이바할.
즉 혼돈으로 인해 시대의 발전을 하는게 목적이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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