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우명
작품명 : 유진21세
출판사 : 루트미디어
요즘 봇물처럼 솟아지는 현대물 판타지의 공통적인 흥깨기가 넘실대는 작품이다.
엔초 페라리, 엠5 등등 자동차가 나오는 장면마다 작가의 허세와 작위적인 열등감이 집중을 방해한다. 비단 이작품뿐아니라 많은 현대물 판타지에서 명품들에 대한 표현속에 작가의 지나친 선망과 질시가 고스란히 느껴져 쯧쯧소리가 난다.
전주공항을 A380 격납고용으로 구매를 했다는데에서는 기가차다. 전주공항에는 A380이 착륙을 할 수가 없다. 왜냐 활주로가 짧기때문이다. A380이 전용기라고 하면서 비지니스 좌석을 운운할때는 무슨 생각으로 쓴 글인지 이해가 안간다.
현실에 있는 실물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에는 그 표현이 정확해야 자신이 주장하는 판타지도 독자에게 받아드려지는 것이 아닐까. 조금더 신중하게 작품의 세부적인 내용에 신경을 써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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