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매니저, 재미있네요

작가명 : 강호영

작품명 : 로드매니저

출판사 : 로크미디어

개인적으로 믿고 선택하는 로크 미디어 작품이라 조금 손 떨리는 제목에도 책을 빌려봤습니다.

결과적으로 매우 괜찮은 작품이었습니다.

요새 유행하는 무공을 갖고 있는 현대인의 이야기인데, 글의 중심은 흔히 나오는 활극적인 부분이 아닙니다.

이 책의 장점이자 차별적 매력은 소소하고 따뜻한 이야기였습니다. 조금은 능청스럽고 낙천적인 주인공이 함께 사는 지인들과 이야기를 풀어가는게 매우 재미있습니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과거의 이야기도 조금씩 오픈해가면서, 잔잔한 얘기를 전달하는 것이 매우 즐겁습니다.

호쾌하기 보다는, 조금은 시원하고 즐거운 이야기입니다.

로드 매니저, 한 번 읽어보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키라라라]

네 재밌죠. 3권 기다리는 중... 나왔나?

[淸流河]

이거 혹시 문피아에서 연재했었던 그 작품인가요? 주인공이 매니저인데 스타를 양산하듯 뽑아내는 능력이 있는데도 사장한테 열심히 대주면서 그걸 정이라고 표현하던 그 작품?

[다운타운]

전 그냥저냥한 능력있고 연줄좋은 술상무의 매니져생활기로 봤습니다.
재미는 글쎄요? 취향타는지 별로였습니다.

[벽암(碧巖)]

淸流河님.. 빙고~~ ㅋ

[후회는늦다]

지방 깡패들이 와서 노래 듣고 간다는 부분에서 포기한 기억이...

[용세곤]

아 반품크리..

[나르쪼]

제가 다니는 곳도 반품이... 저도 밤의 대통령이라는 것을 보고 포기했었는데

[[탈퇴계정]]

작가가 맘대로 인칭만 안바꿔도 더 좋았을텐데 참 아쉽더군요

[흑신월]

깡패들이 노래 듣고 간다...는 출판시 수정됐어요.
다른 에피소드로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수정된 부분이 저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
밤의 대통령은........ 직접적인 언급은 아직?없고 뭐가 있을거 같다 라는 분위기는 풍겨요.

[abrasive]

재밌긴 한데 그것보단 느낌표의 남발이 좀 심한 느낌이 들어서 하차했던 작품이네요.
그냥 개인적으로 느낌표가 많이 쓰인 작품은 읽기에 거부감이 들더군요. 작품의 캐릭터가 너무 가벼워 지는 듯한 느낌이 드는것 같아서 말이죠.

[향인]

출판된 책에는 깡패와 관련된 내용이 바뀐것 같습니다.
저도 연재하실때 깡패와 관련된 애기들이 좀 그랬는데 출판하실때 수정하셨는 모양이네요^^
저는 1,2권 재밌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