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다크드래곤이 더 세지 않았나요?
그때 바이발할은 다크드래곤의 공격에 치명상을 입은 상태였고 그래서 30년동안 '동면'(?)을 한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이번 작품에서 우주로 진출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추측할 수 있는 결말은 끝에 부르와 함께 우주여행을 떠나는 것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전 이 작품의 앞으로의 전개가 더 궁금합니다. 바이발할이 아쿠엘리아의 팽창을 지원해 결국 전체 인간 세상의 변화를 이룰것인지 아니면 과도한 성장을 '조절'해 평화적인 공존을 유도할지 지금 그 기로에 서있는데 어떤 길을 택할지 기대됩니다.
"다크드래곤은 바이발할과 비등한 힘을 지녔고 실제 싸움도 비등..."
인간 상태에서의 바이발할이 거의 비등한 힘을 지닌 것으로 판단 됩니다.
책의 본문에서도 나오지만 바이발할은 인간의 모습에서 탈피 할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아마 인간으로서의 삶을 벗어 던지면 더 이상 인간의 자아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고뇌할 수 없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고 폴리모프로 인간의 모습을 할 수는 있으나 인간으로 살아 갈 수는 없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바이발할은 혼돈의 알에서 깨어난 불멸의 존재라 죽지는 않지만 바이발할의 모습을 유지하는 몸, 그릇에 따라 자아의 주도권이 달라지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책을 읽다 보면 바이발할이 인간의 모습을 탈피하여 마왕, 용, 기타 섞여 있는 존재들로 변하는 것을 꺼림칙하게 여겨 언젠가는 변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 순간, 끝 까지 인간으로 살고 싶다는 식의 생각을 하는 장면이 있었던 걸로 기억 합니다.
인간으로서의 바이발할이면 다크 드래곤과 동급, 숨겨진 힘을 모두 끌어 낸다면 신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이라고 보여 집니다.
바이발할은 동급의 힘을 지닌 존재와 싸워 본 적이 아직까지는 없다고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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