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한가지 다행이라면 올 12월 내엔 출간된다는 글이 까페에 올라왔었죠 ㅎㅎ 22권에서 임영옥이 영약 취급받으면서 위기에 처할때 진산월이 나무에 기대어 휘파람을 붑니다 ...임영옥의 소녀시절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글썽할때 음치의 실력으로 휘파람을 불러주어 임영옥의 아픔을 달래던 휘파람이죠 그리고 임영옥은 그 휘파람소리에 감격하는 장면이나옵니다 특히 "아무리 생각해도 사매가 있을 곳은 내 옆이야"...라고 말하는 장면은 정말 멋있더군요
다만 진산월이 악전고투끝에 정신을 잃어버림으로서 그 뒷장면이 23권으로 넘어가는게 안타까웟죠
개인적으론 7권 마지막의 "구름 흐른다..."로 시작되는 검정중원의 완성이 젤 감명깊었습니다
그 담이 진산월이 사부의 무덤 앞에서 "사부 외롭습니다 " 하면서 오열하는 장명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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