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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탄탄한 구성이나 그런거 제쳐두고 저랑 취향이 안맞더군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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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재벌 나오는게 약간 짜증나서 접을까 말까 고민중이에요.
재벌 나오는 순간 이야기가 천편일률적으로 전개되는 듯 해서.
꼭 남자 재벌 2세가 나와서 주인공 능력을 모르고 이 사회 밑바닥 버러지야 이러는게 이제는 지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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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2세가 적이라는게 전형적이긴한데 다른 현대물하고 비교하기 미안할 정도로 퀄리티가 좋으니 괜찮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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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탱이 패서 길들이는 것 보고 그닥 별로. 데미지도 안들어가는 힐러 직업이 네임드 몸빵 되는 곰탱이 패서 길들었다는 것이 너무 오버. 주문서만 있으면 몹 테이밍은 아무나 한다는데, 조금 말이 되지 않는 상태고 주인공 낚시 숙련도도 말도 안되는 상태. 주인공이 하루 종일 낚시대 잡은 것도 아닌데, 숙련도가 다른 사람들보다 우월하다는 것이 더 이상.
이것저것 게임상의 설정의 오류가 넘쳐나서 그닥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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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세세하게 오류 안 따져서 그런지 읽을만하더군요. 킬링타임도 이 정도는 되야 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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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습니다. 반응도 꽤나 좋은거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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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습니다. 1권보고 바로 2권 빌려 봤습니다.

읽고나서 느낀점은 작가님이 사회생활 경험이 좀 있으시거나 아니면 사전 준비를 잘 하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르 소설에서 잘난 주인공들은 많지만 중요한건 그 잘난 부분이 텍스트로만 표현되는 단어 그대로의 잘. 난. 이 아니라 어려운 상황과 이를 헤쳐나가는 주인공의 행동과 대사를 통해서 표현하는 것이지요.

게임속 상황을 재밌게 이끌면서도 현실상황의 어려움에 대해서 그 대처하는 모습이 화끈하면서도 흔한 이고깽처럼 잘났다 잘났다 하면서 근거도 없이 무작정 패고 썰어버리는 그런게 아니라 참 맘에 들었습니다.

이정도는 되야 나 엘리트야라고 해도 고개가 끄덕여지지요.

다음 3권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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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무생각없이 보면 괜찮더군요.. 딴지걸려면 수도없이 걸리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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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추천 합니다. 요즘 게임소설은 보기힘든데
이정도면 읽기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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