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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독피바다
작성
11.08.03 14:11
조회
5,081

작가명 : 김정률

작품명 : 블레이드 헌터

출판사 :

예약을 해 둔 무당학사8, 학사무림5, 블레이드 헌터6, 천극의서6

중에 무당학사는 무난하게 봤고 학사무림은 의무감으로 봤고 어제 블레이드 헌터를 봤습니다.

결론적으론 재미있게 봤습니다.

읽고 나서 감상평은 아쉬움이 많다. .... 정도 입니다.

-------------------------------------------------------

말이 길어지겠지만 다 쓰고 나서 제 감상론 글의 결론은

김정률님의 소설은 잼있습니다.

유치하지만 복선 잘 깔아서 잘 읽힙니다.

하지만

슬슬 복제품을 쓰실거 같아 걱정 됩니다.

너무 엄청난 실력에 비해 성의없게 쓰시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

저에게 김정률 작가님의 첫 작품은 2005,6년쯤 책방에서 너덜너덜해져 있는 소드엠퍼러를 보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완전 늦게 본거죠) 그 당시 충격이란 말 그대로 "허걱" 이었습니다.

이미 드라곤라자 퇴마록 등을 본 상태에서 소드엠퍼러는 뭐냐~~!! 이 퓨전 판타지는 ~~~!!!! 차원의 이동과 각종 이야기들이 하나의 소설에 들어가 있다니....!!!

현대 우주 전쟁 인디펜던스 데이를 추억하게 하는 모선이 나오고 무협은 전형적인 금강,야설록님 시절의 경혼 시리즈를 떠올리게 하고 판타지에선 영지전과 기갑물, 강시의 판타지화 후반부엔 드라곤과 발록 마계물에 다시 현대로 와서는 우주선과의 우주전쟁 스타워즈나 이름은 기억 안 나지만 미쿡 SF 영화들을 떠올리게 하는 이야기들 ........... 이 많은 이야기가 전개도 스피드 하고 등장인물도 수 많은데 개성과 역활이 있고 흐름도 좋고 짜릿짜릿한 유치해 보이는 반전의 재미도 있고........

다른 분들은 김정률 작가님을 이영도님이나 뭔가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신 분과 함께 놓는것은 격에 안 맞는다고 하지만 저에겐 완전 레전드 작가 입니다.

이 넘의 "소드엠퍼러" 적게 잡아도 50번 이상은 봤습니다

제가 50번 넘게 본 책은 나름 손에 꼽습니다 묵향 17권까지, 이계지인, 금강님 경혼시리즈, 나한님의 광풍무/가, 황규영님의 표사, 사마달님의 대도무문, 김용의 영웅문, 김한승님의 신존,낭인무사,신존기 (10~30번 본책은 셀수도 없음)

제목들을 보시면 " 아~ 이 넘 이런 책들 좋아하는구만" 하고 아실겁니다. 네, 전 심각한 이야기나 암울한 이야기나 너무 유치한 이야기 보다는 어느정도 위트있고 주인공 강하고 극적인 영웅놀이 같은 것을 좋아라 합니다.

그 뒤에

다크메이지를 보고 두 개의 시간 때를 저렇게 엮다니 충격에 휩싸이고

하프블러드를 보고 하프오거라 대박, 한국인도 나오네

투루베니아 연대기를 보고 뻔한 이야기 지만 잼있다.... 잼있어

........근데 한 넘씩 쓰러트려가는거 넘 뻔한걸...좀 질질 끄는거 같기도..

데이몬을 보고 앗 눈베렸다. 간간이 김정률 작가님 특유의 데이몬이 암흑투기나 마법을 사용하며 저의 재미를 채워 주긴했지만 솔직히 김정률 작가님의 다크메이지 후속편이란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잘 쳐 줘도 양판보다 조금 좋은 정도라는 ........ 다른분이 대필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하게 만들던 책이었습니다.

어쨋든 요즘 보는 책 중 작가님 이름만으로 가지고 오는 책은 초우님, 김강현? 마신 시리즈, 김정률님, 황규영님, 장담님, 한성수님 정도 입니다.

그 중 블레이드 헌터는

1. 김정률 작가님 특유의 남들과 같은 듯 다른, 다른 듯 같은 세계관과 설정 (개인적으로 이게 김정률 작가님의 가장큰 매력이라고 봅니다)

- 6권까지 스토리는 블레이드 오러에 환장한 원한 깊은 고인이 주인공을 제자 삼아 가문과 복수를 부탁하고 주인공이 헤즐링이랑 친구 먹고 고인의 집안으로 들어가는 정도 인데.....

신인 양판 작가가 쓰셨다면 3~5년 사이 블레이드 오러 뿜어내고 드라곤이 "너 같은 인간은 처음 본다 그대는 내가 인정한 인간 나의 도움이 필요하면 날 불러라" 해서 빽 만들고 군대가서 "이 마나 심법은 나만 알고 금제도 있다 날 따르겠는가 너흴 블레이드 오러로 만들어 주마" 해서 비장의 카드 만들고 황제가 되려는 악당 공작가를 무찌르고 끝 ...... 정도가 아닐까요

근데 작가님은 골수 기사 정신을 강제로 설정하고 헤즐링으로 드라곤을 갈아 치우고 주인공이 막판에 가서야 겨우 오러 마스터가 되어 5권까지 개 고생시키고..... 이런 내용을 잼있게 쓰시네요

- 블레이드 오러란 절대 경지는 나와도 거의 모든 판타지에 나오는 오러 유저나 소드 마스터는 안 나옵니다.

- 몇몇 여자들이 나오지만 몽땅 주인공과 엮어 주진 않습니다.

- 야만족이 나오지만 열대지방, 유목민 스타일로 바꾸셨네요.

2. 경험 많은 작가기 때문만은 아닌거 같고 공부를 많이 하신 것 처럼 수 많은 근거 자료를 내 밀지도 않으시는데 글이 어색한 점이 없고 잘 읽힙니다. 대사와 설명,묘사 지문에서 어색함이 안 보여요 그냥 내용을 떠나서 쭉쭉 잘 읽힙니다.

읽다 보면 때론 별 내용 없었는데 벌써 책이 끝났네, 또는 책이 끝났네 1권읽었는데 엄청 많은 내용을 읽은 것 같군 하는 기분이 종종 들죠.

3. 나쁘게 말하면 유치하다고 할만한 극적인 장면들이 많아요 ^^

글을 잘 쓰시기에 볼 때는 잘 모르지만 다 보고 잘 살펴 보면 고난이나 위기가 오면 더 심각한 위기로 몰아 가기 보다는 미리 깔아 놓은 복선을 이용해 바로 바로 해결해 갑니다.

그래서 김정률 님의 작품은 거의 해피 앤딩이죠. 주인공 뿐만 아니라 주인공 주변의 모든 인물들이 상처하나 없이 쭉쭉 모든 문제가 해결되죠.

전작을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블레이드 헌터만 봐도 그냥 주인공을 죽여도 될 상대들은 상황이나 어떠한 이유를 대서든지 주인공에게 살아날 기회를 주고 포로가 됐을 때도 주인공의 선택이나 말빨에 의해 살아 나고 까마귀대원들이 위기에 처할 때도 다 살고 주인공 주변의 노예나 포로들도 살려주고 헤즐링 만날 때도 살려주고 와이번 얽힐 때도 살려주고 .......

그래도 이해가 가는 점은 무조건 무력으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우연의 합리성을 부여해 줘서 독자에게 어느 정도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죠.

하지만 개연성이나 좀더 처절하고 현실성을 강조하는 독자들이 봤을 땐 긴장감이 없고 뻔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6권에서도 이미 복선이 많이 깔렸죠

예를 들어 블레이드 오러가 무지개 색인걸로 차별화를 뒀고: 상대보다 한단계 위 경지겠죠

와이번에게 서로 연락이 가능한 목걸이를 받아냈고: 농성장소가 첨탑인것도 복선이겠죠 구조 되겠죠

그리폰 전대는 있어도 와이번이 하늘의 최강이라는 걸 깔아놨죠 : 헤즐링의 와이번 들이 와이번 기사단을 만들게 해 주겠죠

후작가의 후계자가 3자 구도네요 : 한넘은 싸울거고 한넘은 분명 배신하겠죠

견습기사는 후계자 싸움에 못 끼어드니 : 주인공께서 싹다 흡수하시겠네요.

뭐 이런 식으로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하죠.

4. 흠 복제품 생산을 시작하신 듯 합니다.

개인적으론

"잼있으면 됐지 매번 새로울 필요 있나 ? 그렇다고 김강현님의 마신,천신 시리즈 처럼 빼다 박은 것도 아닌데 뭐, 글 재주 있는 작가라고 해서 매번 완전히 다른 작품을 쓸 수는 없닪아. 다른 거 보고 싶으면 다른 작가님꺼 찾으면 되니까 ^^ 자신이 잘 쓰는 방향으로 맛깔나게 쓰면 되는거지 뭐"

라는게 제 생각이긴 하지만 솔직히 조금 아쉽기는 하네요.

얼마전에 듣기로 데이몬 과 블레이드 헌터와 다크메이지3 부를 같이 준비 중이셨다고 들었는데 맞는 건가요 ?

의도 하신건지 의도 하지 않으신 건지는 모르겠지만 블레이드 헌터를 보면서도 전작의 향기가 간간이 묻어 나옵니다. (그렇게 까지 확대해석하는 것은 오바다. 라고 하시면 할 말 없지만)

앞권은 자세한 내용은 그닥 생각이 나지 않고 일단 주인공부터 우직하고 주변의 상황이나 인물들에 끌려가는 듯한 주인공은 전작의 레온과 상당히 흡사한 성격입니다. 한마디로 답답한 성격이죠. 여자들 중에 사막 부족 여자는 소드엠퍼러의 무림에서 잠입할 때 엮였던 여자랑 캐릭터나 유부녀나 미망인 필이 유사하고, 배신때린 평민 여인은 트루베니아에서 그랜드 마스터 인거 모르고 차버렸다가 달라붙는 백작?가 여인과 유사하고 지금 후작가의 딸도 살짝 트루의 몰락가의 왕녀와 유사하고

위기에 빠진 후작가 일행을 블레이드 오러인 것을 보이면서 상황 뒤집어 엎는 것은 트루에서 펜슬럿에서  마루스? 인가의 음모 때 뒤집어 엎는 것과 거의 빼다 박은거 같고.

5. 글이 좀 가벼워 진거 같아요.

능력이 안 되시는게 아니라 공을 들이느니 나도 많이 쓰겠어 라고 결정하신건 아닌지 조금 걱정이 됩니다.

데이몬도 그렇고 블레이드 헌터도 그렇고

소드엠퍼러의 한성의 무공 펼쳐 적을 상대하는 모습을 생각해 보고 다크메이지의 데이몬이 미친룡 아저씨랑 싸우는 모습을 생각해 보고 투루베니아의 마스터 간의 싸움(이건아닌가^^;)을 생각해 봐도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설렁 설렁 넘어 갑니다.

좀 더 격렬하고 사실적으로 묘사해 가며 긴장감을 끌어 낼 수 있으실 텐데 그닥 신경을 안 쓰시는거 같아요. 인물들이 부상도 안 입고 몇번 쓱삭거리다 보면 몇몇을 벌써 쳐치했다.

이런식으로 넘어가시더라고요.

김정률 작가님도 초우님이나 장담님 처럼 큰 틀만 바꿔가면서 비슷한 이야기만 풀어 놓겠다는 방향으로 창작 방향을 잡으신건 아닌지 조금 걱정이 됩니다.

전 뭐 그래도 잼있으니 잘 볼거긴 하지만요.

-------------------------------------------------------

말이 길었지만 한마디로

김정률님의 소설은 잼있습니다.

유치하지만 복선 잘 깔아서 잘 읽힙니다.

하지만

슬슬 복제품을 쓰실거 같아 걱정 됩니다.

너무 엄청난 실력에 비해 성의 없게 쓰시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

다크메이지 3부 연재 분의 공지를 보니 기본적으로 10권 이상의 시놉을 짜시다고 들었으니 아마 블레이드 헌터도 10~13권 정도에서 정리가 되리라 예상이 됩니다.

이 상황에서 양판 초보 작가님이 이어 받으면 고참기사들 다 블레이드 오러 만들거나 와이번 기사 만들어서 공작가 쓸어 버리고 끝 이렇게 되겠지만

김정률 작가 시기 때문에 중간에 주인공이 여인내 때메 위기도 맞고 기사들이 위기에 처해서 주인공이 고뇌에 빠지기도 하고 예상 못한 황제의 개입 공작가 측 손들어 주기나 사막부족의 내전에 의한 제국과의 전쟁 재발이나 뭔가 새로운 사건 사고들을 대입하시여 흥미로운 방향으로 이끌어 주시리라 기대해 봅니다.

전 너무나 7권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댓글 써 주시며 감사히 읽어 보겠습니다.

김정률 작가님과 블레이드 헌터에 대한 많은 감상 차이가 있을 거라고 생각 됩니다만 가능하시면 감정적인 댓글은 삼가했으면 합니다.

김정률 작가님의 팬들이여 ~~~~ 일어나라 ^^ㅋㅋ


Comment ' 19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1.08.03 14:46
    No. 1

    결론은 자기복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여유롭다
    작성일
    11.08.03 14:49
    No. 2

    자기복제라도 재미만 있던데..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하아암
    작성일
    11.08.03 15:07
    No. 3

    개인적으로 저 작가분 작품은 유치해서 도저히 못 봤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엄청나다는 수식어 또한 동의 못 하겠군요.

    유명작가들과는 '격이 차이가 나는 작가'가 맞는 평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독피바다
    작성일
    11.08.03 15:35
    No. 4

    일단 추천 두분 감사 합니다 ^^

    원수님
    아직은 복제라고 보기엔 오바 같고요... 그럴 조짐이 보임에 작가님을 사랑하는 독자로서 그러지 않으셨으면 한다 정도 입니다

    무협천존님
    넵 저도 동감합니다 잼있습니다
    단지 더 잼있고 놀랍게 하실 수 있는 분이 이 정도면 됐지 뭐 하고 발 빼실까봐 그러지 마시고 더 잼있게 해 주세요 정도의 투정입니다.

    하아암
    네 확실히 김정률님은 제 개인적 생각으로도 문학성보단 대중성에 조금 더 가까우신 분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발국이시지 않습니까 ?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0 여유롭다
    작성일
    11.08.03 16:22
    No. 5

    휴...김정률 작가님만큼 재밌게 쓰는 작가도 드뭅니다..
    그럼 정말 볼게 별로 없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장신
    작성일
    11.08.03 16:34
    No. 6

    어렵고 난해하고 심오해야만 최고의 책인가? 최고의 작가인가?
    그러면 대중적인 해리포터 작가는 최고의 작가가 아닌가?
    내가 읽고 재밌으면 최고의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기준으로 이사람은 최고의 작가, 최고의 작가가 아니다 라는건 자기만의 생각입니다.

    다른사람들이 다 욕해도 자신이 읽고 감동을 받고 재밌으면 최고의 작가인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강야생
    작성일
    11.08.03 16:36
    No. 7

    수준은 떨어지나 매력은 있는 작가. 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5hasa
    작성일
    11.08.03 17:26
    No. 8

    재밌던데 근데 리셀 티아나랑 아다깰줄알았는데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하겐티
    작성일
    11.08.03 17:53
    No. 9

    장신// 개개인마다, 개개인이 손꼽는 최고의 작가는 있겠지요. 그걸 부정하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하지만 보통 격을 논할 때는 개개인의 가치판단이 아니라 대외적인 시각에서 평가하는 게 맞습니다. 물론 대외적인 척도는 무엇을 기준으로 하느냐에 따라 논란이 있겠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꼬마마법사
    작성일
    11.08.03 19:35
    No. 10

    김정률 작가님..전작들 보다 보면 최소한 저는 손발이 좀 오그라드는 대목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이야기가 재밌었다는 점에서 대단한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블레이드 헌터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대목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필력이 늘었달까요? 이런 추세로만 개선된다면 김정률 작가 정말 기대가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나압니까
    작성일
    11.08.03 23:18
    No. 11

    이상하네...나는 이 분꺼 중에 데이몬이 가장 재미있었는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나압니까
    작성일
    11.08.03 23:19
    No. 12

    아 나는 왜 이렇게 멋있을까 빼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우쮸쮸뿌
    작성일
    11.08.03 23:19
    No. 13

    취향에 안맞으면 그냥 제 취향에는 맞질않네요라고 하면되지 그걸 굳이 동의못합니다. 유치합니다. 격이 낮다라고 하시다니..인터넷상이 아닌 실제로 얼굴 마주보면 대화하는 상황에서 그렇게까지 독설을 내뱉을수 있었을까요..ㅉ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2 개더라이트
    작성일
    11.08.03 23:48
    No. 14

    타고난 이야기꾼이시죠. 유치한 면도 많이 줄었고 발전하는 모습이 나날이 보여서 보는 재미가 있는 분입니다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reclu
    작성일
    11.08.04 05:22
    No. 15

    무난 무탈하면서 몰입하게 만드는게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쥬논님의 광폭하고 자극적이면서 매혹적인것과 대비된다랄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스압
    작성일
    11.08.04 08:33
    No. 16

    김정률작가꺼는 소드엠퍼러 10권 이후에 접고(이때가 장르 문학을 거의 처음접할때임 그런데도 접었다는건...),다크메이진가? 아크메이진가 아무튼 흑마법사 나오는거 도 보다가 중간에 접고.. 이후로 거들떠도 안보는 작가님이 되버렸죠.... 보고있으면 참.....이란 말뿐이 안나옵니다. 구성이 치밀하지도않고 재미도없고 문체도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이글을보고잇으면 내가 지금 시간낭비를 하고있지 는 않나를 유심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ps>아!! 물론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이니 테클은 노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8.04 09:25
    No. 17

    김정률 님의 글들은 뭐랄까, 지나치게 희극적이라고나 할까요.
    과장이 심하고 글의 전개에서 극적인 연출을 너무 강조하다보니 주인공이 우스꽝스럽게 느껴져서 연극이나 코미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이것도 작가 분 나름의 특색이긴 한데 취향을 좀 탈 수밖에 없죠. 극적이고 과장된 연출 때문에 싫어할 수도 있겠고, 아니면 뻔한 스토리 때문에 하차할 수도 있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金兌潤
    작성일
    11.08.16 00:28
    No. 18

    난 다크메이지는 재미있게 봤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불새천년
    작성일
    11.08.29 16:08
    No. 19

    좀 너무 속보이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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