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고생고생해가면서 임준욱님 글들을 다 찾아서 읽었던 시절이 생각나는군요^^
처음에 '괴선' 같은 신선류(?)는 도무지 아닐것 같아서 빼고 읽었었는데 나중에 찾으려니 찾을 수가 없더라는....
그마져 결국 찾아서 읽고보니 "신선 나오는 무협도 이리 재밌을 수가 있구나" 하고 늦게 봤음을 후회하게 되었지요.
농풍답정록, 진가소전, 건곤불이기, 촌검무인, 무적자, 쟁천구패 모두모두 재미와 감동이 함께하는 명작들입니다.
스토리 대충 잊어먹을만하면 다시봐도 좋을 소설들이지요.
엔간한 신작 도전하는거 보다는 안정적인 시도랍니다.
신작은 항시 주화입마의 위험에 도처에 도사리고 있지만 임준욱님의 작품은 그런것 없이 볼때마다 새로운 재미를 찾는 즐거움만 남으니까요^^
Commen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