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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가 누굴 좋아하는것에는 뭐랄수 없지만 은거를 한 주인공의 가문이 단지 어려운 공주를 조금이라도 도와주기 위해 약혼을 하고 공주로 인해 멸문을 당했는데 억울하게 죽은 유가장의 식솔들을 생각한다면 그녀는 파혼을 꺼낼 자격이 없죠 그녀가 먼저 파혼을 꺼낸 순간 유가장의 식솔들의 죽음은 그야말로 개죽음이 되어버리니 말입니다. 그나마 공주의 신분이니 먼저 파혼이야기를 할수있었던 것이죠, 게다가 유연후를 만나자 마자 하는 이야기가 파혼이니 만약 유연후가 단목강의 친구가 아니었고 복수에만 눈이 먼 사람이었다면 아마 공주는 그자리에서 유연후에게 죽었을것입니다. 사실 눈치가 빠른 혁무린도 있으니 단목강과 공주가 서로 좋아한다는것을 알았다면 유연후의 성격상 자연스럽게 먼저 파혼이야기를 꺼냈을텐데 공주는 정말 치명적인 실수를 한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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