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전 이책이 올해 나온 다른 책들이 별로라서 평가를 받는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분명 명작이라고 할 정도로 단단한 작품은 아니지만, 장르소설의 최고 가치인 재미라는 측면에서는 제게 있어서 더할나위 없는 책이었습니다.
아마 나중에도 드래곤라자나 하얀늑대들 처럼 평가 받지는 못할거라고 저도 생각하지만, 신승이나 다크메이지, 마신 처럼 그때는 정말 넋놓고 읽었다고 기억될 작품인 것 같습니다.
(물론 제목의 안습함이 선택에 찬물을 퍼부어서, 흥행에 있어서는 신승 마신들과 비교가 무의미하겠지요. ^^;)
어쨌든 제게는 올해의 판타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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