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권 읽고 손 놨습니다. 주인공이 너무 착하며(답답합니다.) 무공이든 머든 다 퍼줄듯 합니다. 처음부터 여자에게 당하는 모습이 너무 답답합니다. 그리고 처음 여자에게 당할때? 구할때? 의 개연성 조차 부족하다 느껴집니다. 그냥 이랬다.. 이랬다.. 이랬다.. 같이 충분히 공감을 느끼지 못하는 상황에서 결과를 내뿜는듯한 말이라고 해야하나요;; 전혀 설명을 못하겠네. ㅠㅠ 그래서 일단 저에게 맞지 않아서 포기 하였습니다.
와룡성수가 아닌 석두성수....
멍청해도 이리 멍청할 수가 없다.....
처음부터 한번 속은게 아니라 첫 챕터에서만 속고 또 속고하다
눈뜨고 사문의 물건 도둑맞고 어쩔수 없이
찾으러 내려가는거임....ㅋ
뒷표지에 나온 대단한 포부라도 품고 내려가는거라 생각하면 절대안됨
전 두번째 챕터까지 보고
손놨음....
음 오히려 속은 게 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착한심성쪽의 주인공은 갓난아기일때부터 선인의 성품을 가지고 있는 스승과 생활한 것이 사람을 만나본 전부일텐데 처음부터 전지전능하게 이 사람은 뭘 의도로 나한테 이러는 구나를 판단할 수는 없겠죠. 마치 산골에서 살던 순박한 주민한명이 도시로 나와서 이리 뜯기고 저리 뜯기고 당하는 것처럼. 경험부족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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