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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비사는...글이 너무 가벼워서 마치 초중등학생이 글을 쓰고 있다는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전개가 너~무 느립니다.

연중된 작품중에선 삼국지 주몽전/진삼국지 2개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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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원조비사의 경우 주인공뿐만 아니라 기존 삼국지 인물들의
행동,언행 자체가 너무 가볍게 묘사되어서 오히려 읽기 불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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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작품의 공통점은 유비의 인의에 대한 해석이 같습니다. 그 점 때문에 묶는 게 가능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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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당출려에 한표.

삼국지물을 완성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합니다. 인물이나 세력에 대한 과도한 욕심을 부리지 않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자연스럽게 진행이 되죠. 다른 글들은 초반에 너무 과하게 가져서 나중에 가면 밸런스가 붕괴되어 버려 재미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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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교당출려가 가장 멋지긴 합니다. 아직까지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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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삼국무쌍이라고 완결난 삼국지 소설이 있었죠
꼬ㅐ나 오래전에 완결났던것 같은데 삼국지에서 세대교체기까지 방통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촉 인재가 죽지 않는것에 비해
위에 가서 쿨하게 관우 장비 죽여버리는게(관우는 나중에 나오지만) 인상적이었습니다
이것도 못 보신분들은 찾아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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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당출려, 원조비사 둘다 재미없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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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교당출려에 좀 더 높은 점수를 줍니다.

하지만 완결만 된다면 같은꿈을꾸다를 능가할 작품이 향후 몇년 안에 나오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1부 완결만 해도 교당출려와 둘 중 어느것에 더 높은 점수를 줄지 고민하게 만드는 명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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